[목 차]

1. 서론

2. 지리적 특성과 보험영업

3. 보험소외계층을 위한 채널 전략

○ 본 보고서에서는 인구변화, 소득증가 등 다양한 환경변화 속에서 지방 설계사 감소 요인을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살펴보고 이에 따른 판매채널 전략의 시사점을 찾고자 함 ○ 전속설계사 한 명이 담당하는 인구 수(인구(P)/설계사 수(C))는 2020년 수도권 383명, 대도시 322 명 지방 1,115명으로 지방의 P/C가 월등히 높음 ∙ 전속설계사 한 명이 담당하는 인구 수(P/C)의 증가는 설계사 영업 환경 개선을 의미하므로 지방 P/C의 큰 폭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방 설계사 수의 감소는 모순되는 상황임 ○ 전속설계사들이 활동하는 지역을 설계사 수로 나눈 활동범위(지역 면적(A)/설계사 수(C))는 2020년 서울이 0.01㎢로 가장 적은 반면 지방은 6.37㎢로 큰 차이를 보여 지방 설계사 영업활동의 어려움 을 시사함 ○ 인구 수를 반영한 지역별 총소득규모(I×P)는 서울과 경기도가 나머지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아 설 계사가 수도권으로 유입될 가능성을 시사함 ∙ 그러나 설계사별 시장규모(M = (I×P)/C)는 2020년 서울이 오히려 42억 원으로 가장 적고 지방이 높 게 나타나 지방 설계사들의 영업환경이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남 ∙ 그렇지만 설계사 활동영역을 반영한 설계사별 시장규모(G = M/A)는 수도권 7.4백만 원, 대도시 9.9백 만 원, 지방 3.1백만 원으로 지방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음 ○ 활동영역 즉, 이동의 편리성이 지역의 시장규모보다 설계사의 영업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며 지방의 설계사 감소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 ○ 지방의 전속설계사 채널 축소로 상품 선택권이 제한받는 보험소외계층이 발생할 수 있어 온라인채널 활성화 또는 전국적인 조직망을 가진 기존 조직을 활용한 보험상품 판매 등이 요구됨 ∙ 지방 농어촌 지역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 낮아 온라인채널로의 전환 방안은 한계가 있음 ∙ 전국적 조직망을 갖춘 우체국과 농협은 자체 보험상품만을 판매함 ∙ 따라서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춘 주민센터나 편의점 등에서 보험상품 판매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지리적으로 소외된 보험소외계층을 위한 보험대리점 업계 공동 설립 방안 등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음 ○ 인구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지리적 특성에 따른 보험소외계층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험 회사의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