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네이버의 연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연초 2.2조원에서 10월 말 기준 1.5 조원까지 31%, 카카오 또한 1.4조원에서 9,126억원으로 34% 하락했다. 당사는 2023년 네이버와 카카오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1조 4,311억원과 7,181 억원을 예상하며 2023년 전망과 함께 추가 하향 조정을 전망한다. 카카오의 경우에는 더블 카운팅 이슈가 존재하는 자회사 실적 제거 시 2023년 이 익 성장률은 4%에 불과하다. 종합해보면, 네이버와 카카오의 2023년 영업이익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12%, 4%로 성장주로 분류되는 플랫폼이지만 2022년에 이 어 2023년 또한 밋밋한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연초 이후 주가 하락률은 각각 55.0%, 54.9%로 유사했으며 글로벌 대표 플랫폼 업체들의 평균 하락률 또한 47%에 달했다. 하지만 글로벌 플 랫폼 업체들의 2023년 영업이익 성장률이 국내 사업자와 유사한 반면, 밸류에이 션은 낮은 상황이다. 따라서 Top down 측면에서 국내 사업자의 주가 매력도를 주 장하기는 어려운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