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3분기 EV/ESS용 전지 사업부에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 니다. 수익성 높은 GEN5 판매 비중은 지속 증가할 전망입니다. 완성차 x 배터리 업체간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있어, 동사도 고객사 확보 및 추 가 증설이 발표되면 밸류에이션 할인은 해소될 것입니다. 3분기 중대형전지 수익성 서프라이즈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4조 원, 영업이익 5,659억 원을 기록하 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전지 사업부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는데, 이는 동사의 주요 고객사인 BMW의 전기차 판매 호조로 GEN5 판매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BMW CFO는 올해 전 기차 24만 대, 내년에는 40만 대 판매를 목표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소형전지 부문은 고출력 전동공구 및 EV향 판매가 늘어나며 수익성 개선에 일조했다. 한편, 전자재료 사업부는 LCD TV 수요 부진에 따른 고객사의 재고조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 하락했다. 4분기 영업이익 6,380억 원 전망 우리는 동사의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5.9조 원, 영업이익 6,380억 원 을 전망한다. 전기차용 전지는 4분기에도 BMW향 견조한 출하가 예상 되며, 신규 모델향 GEN5 양산도 시작된다. 신규 모델향 매출은 내년 부터 본격 증가할 전망이다. ESS는 유럽의 가스대란 및 미국의 IRA 등 으로 친환경 및 안정적 에너지 수급이 대두되며 구조적인 성장 시기에 접어들었다. 전자재료는 고객사의 편광필름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며 회복 세에 접어들 전망이다. 1,400원 넘게 유지되고 있는 환율도 긍정적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3만 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그대로 유지한다. 유럽 전기차 수 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동사가 주력으로 납품하는 럭셔리용 전기차 수요는 견조한 모습이다. 한편, 수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다면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 동사가 주목받을 수 있다. 최근, 미국 내 완성차 x 배터리 업체간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있다. 동사는 기 술 및 자금 여력 모든 측면에서 매력도가 높아 신규 수주 및 추가 증설 에도 무리가 없다. 새로운 고객사가 확보된다면 경쟁사 대비 현재의 할 인률이 해소되며 업사이드는 가장 클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 고객향 GEN5 배터리가 좋은 레퍼런스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