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2 연결 영업이익은 1,537억원(-30.3%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 현대엔지니어링 원가율 악화 및 주택 이외 부문의 원가 상승이 주요 요인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더하여 네옴 관련 파이프라인 확대 중 PF 관련 우발부채 우려는 피할 수 없으나, 보증 규모 대비 주가 하락 폭은 과도 투자의견 Buy를 유지, 적정주가는 59,000원에서 50,000원으로 하향 조정 Buy 앞을 점칠 수 없는 자회사 실적 불확실성 3Q22 연결 영업이익은 1,537억원(-30.3%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1,924억원)를 하회했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던 현대엔지니어링의 원가율이 공기지연으로 오히 려 악화된 데다(+1.6%p QoQ), 물류센터 등 주택 이외의 건축 부문에서 원자재 상 승분의 공사비 반영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추가적인 원가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주택 부문의 원가율은 89% 내외의 양호한 원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4Q22 이후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의 마진 회복에 대한 근거는 부족하지만, 별도 국내 건축 부문의 이익률은 믹스 개선 및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끝이 아닌 시작인 네옴 시티 모멘텀 3Q22까지 별도 해외 수주는 2.7조원을 기록했다(vs 연간 목표 5.6조원). 사우디 석 유화학 15억달러, 카타르 석유화학 15억 달러를 포함하여 네옴 옥사곤 항만 5억 달 러, 더라인 스파인 박스 12억 달러 등 네옴 관련 입찰 및 수주가 본격화되고 있어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을 여전히 기대할 수 있다. 빈 살만 왕세자 방한 취소 이후 네옴 관련 기대감이 낮아져있으나, 실질적인 수주 활동에는 영향이 크지 않다. PF 우려는 피할 수 없지만, 감안하더라도 과도한 주가 하락 레고랜드 사태 이후 자금 경색으로 인하여 동사의 PF 우발부채에 대한 우려도 커 지고 있다. 합리적인 우려이지만 1)1.3조원 내외의 PF 지급보증 규모 중 2023년 내 만기가 도래하는 규모가 제한적이라는 점, 2)3조원에 달하는 순현금에 기반한 유동 성 체력을 감안 시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Buy를 유지, 적정주가는 59,000원에서 50,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자본 총계의 약 10%에 해 당하는 PF 지급보증을 감안하여 기존 대비 10% 디스카운트를 추가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