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가별 분석] 2022년 인도 반도체 산업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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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이지훈 | 조회수 | 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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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65.1MB | 필요한 K-데이터 | 3도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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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분석] 2022년 인도 반도체 산업 개관.pdf | 65.1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2-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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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KOTRA |
페이지 수 : | 6 |
가. 산업 특성
1) 산업 개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량 감소가 전세계의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인도 또한 자국의 환경 이슈를 극복하고 이러한 트렌드를 따르고자 친환경 자동차 시장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2012년 ‘NEMMP 2020 정책’ 및 이를 구체화한 친환경 자동차 정책인 ‘FAME(Faster Adoption and Manufacturing of Hybrid and Electric Vehicle)’ 등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수요가 인도에서 확대되고 있다.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산업의 발전은 전자기기에서 전력의 변환 및 제어를 담당하는 주요 부품인 반도체 수요를 급증시키고 있다.
비단 전기차 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IT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인도 내 5G 통신망 구축에 따라 반도체의 수요는 점차 많아지고 있다. 지난 2월 1일 인도는 2022/23 회계연도 연방 예산안 발표를 통해 ‘디지털 인디아 3대 비전’의 일환이었던 5G 인프라 구축을 본격 논의한다고 발표하였다. 세계 2위 규모 스마트폰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는 향후 2027년까지 전체 모바일 가입자의 39%인 약 4.87억 명 가량이 5G를 사용할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인프라 구축을 더 이상 늦출 수 없었다. ‘22년 7월 5G 주파수 경매의 71%를 완료하고, 인도는 ‘25년까지 인도 전반에 5G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반도체는 TV, 자동차, 스마트폰 등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품목 뿐만 아니라 국방 및 항공우주 분야 등 장비에 필수적인 요소임에 따라, 신기술을 위한 기초로써 동 산업은 매우 중요해지고 있으며, 국가 안보 및 경제성장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2) 산업 규모
인도 전자반도체협회(IESA)와 카운터포인트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인도의 반도체 부품 시장은 2021년 1,190억 달러 규모에서 2026년까지 연평균 19%의 성장률을 보이며 3,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는 동 연구에서 선정한 7대 주요 부문을 중심으로 여러 산업과 응용분야에서 부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시장이 될 것이다. 동 7대 부문은 국내 소비 및 수출 관점에서 주요한 부문을 선정한 것으로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 △IT △산업재(Industrial) △소비자 가전제품 △통신 △자동차 △항공우주&국방 등으로 구성된다. 하기 시장점유율을 보면, 모바일&웨어러블 기기에 51%가량 활용되고 있고, 이어서 IT부문(20%)에서 가장 많은 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 부문별 반도체 시장점유율(2021)>
주: 시장점유율은 ‘세입액(Revenues)’ 기준으로 산정
[자료: IESA&카운터포인터리서치]
3) 산업 수요 및 전망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세계적인 공급망 혼란이 발생하고, ‘제로 코로나’ 등 엄격한 중국의 봉쇄조치 및 러-우 전쟁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수급은 더욱 어려운 상황이 생겼다. 세계 각 기업들은 반도체 제조시설이 소수 국가에 집중되어 있는 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특히, 미국은 미-중 반도체 경쟁 속에서 자체적인 반도체 생산을 늘리고,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중국의 시도를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 조치(’22.10.7.), 반도체 지원법 본격 시행하기 위한 행정명령(’22.8.25.) 등으로 중국 견제를 점차 구체화하고 있다.
오늘날 반도체 산업의 세계 GDP 기여액은 약 2조 3천억 달러에 달한다. 코로나19 기간 지역폐쇄 등으로 혼란을 겪은 반도체 공급망이 자동차 산업을 마비시키는 수준까지 오자, 다수의 국가들은 다변화되고 탄력적이며,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그간 인도는 취약한 전력 및 수도 인프라 등 제반 여건의 열악함으로 R&D, 디자인, 설계 분야에만 집중해왔다. 그러나 지정학적 관점에서 하나의 대안으로 인도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인도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며, 반도체 생산을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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