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 SKC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61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4.0% 감소하며, 시장 기 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2차전지소재/반도체소재부문은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전 망이나, 화학/Industry소재부문의 실적 둔화에 기인한다. 1) 화학부문 영업이익은 24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4.6% 감소할 전망이다. PG가 상대적으로 견고한 수익 성을 유지하고 있으나, PO/PPG 등이 중국 수요 둔화로 스프레드가 급락하였고, 임 가공 사업을 하던 SM이 올해 3분기부터 연결 편입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동사의 SM(생산능력 100% 가동 시 매출액 약 1조원 추정)은 판매 네트워크 구축 비용 발생 과 다운스트림 수요 약세로 현재 적자 구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 Industry소 재부문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8.8% 감소할 전망이다. 수요가 부진 한 가운데, 원재료비 등 원가 상승에 기인한다. 3) 반도체소재부문 영업이익은 6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3% 증가할 전망이다.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및 판가 인상 등 에 기인한다. 4) 2차전지소재부문 영업이익은 31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0% 증가 할 전망이다. 일부 중국 고객사향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객사 믹스를 적극적 으로 변경하였고, 동 가격과 환율 등도 실적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실적 추정치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5% 하향 조정한다. 한편 Industry소재부문은 회계 처리 결과에 따라 올해 3분기부터 중단사업손익으로 계상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세계 동박 시장 지배력을 고려하면, 과매도 영역으로 판단 당 리서치센터는 동사 화학부문의 실적 감익 전망, 동박 경쟁사의 매각 추진 등 리 스크 요인들이 주가에 이미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동박 시장 세계 1 위 점유율 보유, Top-Tier 고객사들의 증설 확대로 인한 추가적인 장기공급계약 확 보 가능성 존재, 비 중국향 생산 거점 확보 추진 및 가시화된 국내 경쟁사 매각 완료 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등을 고려하여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