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구조 개편의 중심에 선 한화 한화는 방산부문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매각하고, 한화정밀기계와 한화상업설비를 취 득하는 사업구조 개편을 단행하였다. 또한 100% 자회사인 한화건설과의 합병도 11 월 2 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구조 개편 이후 현금 2,261 억원이 유입될 예정이다. 그룹의 방산부문 역량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집중되며, 경영효율화를 통한 사업적 시 너지 발생이 기대된다. 한화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분율(34.0%)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방산부문 시너지가 한화의 NAV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자체사업 강화 및 거버넌스 이슈 해소 방산부문(연간 매출액 1.4 조원 수준) 매각에도 불구하고 건설(연간 매출 2.9조원 수준) 과의 합병을 통해 별도 부문 수익성은 개선될 여지가 큰 것으로 판단한다. 정밀기계 인 수로 모멘텀과의 결합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공장장비 사업, 반도체 공정장비 분야로 사 업영역을 확대할 전망이다. 글로벌 부문은 친환경, 고부가 첨단 소재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건설부문은 기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실적개선이 예상된 다. 특히 한화건설 합병으로 한화건설 상장에 따른 지주회사 할인율 확대 우려가 해소되 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000 원(유지) 한화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자체사업 역량강화 및 자 회사 주가 상승으로 인한 NAV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건설과의 합병으로 거버넌스 이슈를 해소했으며, 점진적인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