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에 한시적으로 제기되었던 자본 우려는 이번 전환우선주 발 행으로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판단합니다. 주식수는 늘었지만 해당 우려 로 절대적인 저평가를 받아왔음을 고려하면 오히려 긍정적인 이슈입니다. 전환우선주 1,900억원 발행 공시 한화손해보험은 전환우선주 3,800만주를 액면가액 5,000원으로 기준 주가 대비 18% 할증 발행. 이는 제3자 배정으로 최대주주인 한화생명 이 전액 출자하며, 전환청구 기간은 5년(2027년 9월) 이후부터 10년 이후(2032년 9월)까지임. 전환우선주에 대한 배당은 보통주에 우선하 여 연 7%(주당 350원) 지급되는데, 당해는 현행 회계기준의 배당가능 이익이 부족하므로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미지급 될 예정. 2023년부터 는 배당금 지급이 가능해질 전망 자본 우려를 대부분 해소 이번 유상증자에 따라 한화손해보험의 자본금은 1,900억원 증가. 8월 들어 재반등한 시장금리(2Q22 말 대비 국채 10Y +16bp)로 인해 추가적인 채권 평가손이 예상됨에 따라 동사에 대한 자본 잠식 우려가 존재했는 데, 이번 전환우선주 발행으로 이러한 자본 우려는 대부분 해소될 전 망. 2Q22 말 이후의 자본 buffer로 볼 수 있는 것은 (1)9월 발행한 신 종자본증권 850억원, (2)하반기 순이익 860억원(추정), (3)4Q22 중 반 영될 사옥 매각익 1,000억원대, (4)이에 더해 이번 증자 1,900억원 등 임. 이를 모두 포함할 때, 국채 10년물 금리가 4.2%까지 상승해도 동 사의 2022년 말 자기자본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추정됨. 애당초 자본 잠식 가능성은 모순적인 현행 회계기준에 의한 한시적인 우려였으며, IFRS17이 도입되는 2023년부터의 자기자본에는 더욱 문제가 없음 *2Q22 말 자기자본: IFRS4 기준 2,780억원 IFRS17 기준 3조원 턱없이 낮은 valuation 장기 위험손해율의 개선 사이클에서 한화손해보험은 그 민감도가 가장 높은 손보사임. 동사의 2022년 순이익은 사옥 매각익을 제외해도 60% YoY 증가할 전망. 본질적인 가치가 제고되는 국면임에도 동사의 12m forward PER은 2.2X에 불과해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 업종 내 0 top pick으로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