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2 영업상황 점검 바텍의 수출 비중은 90.7%(1H22 기준)이다. 이에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에 상대적인 수혜가 있다. 또한 2Q22 가격 인상(약 5% 수준)에 대한 효과도 3분기에 이어지고 있어 ASP 상승(글로벌 기업들의 가격인상과 동행)에 긍정적이다. 다만, 3Q21(전년동기)에 +84.9% yoy 성장을 보였던 높은 Base Effect가 있어서 YoY 비교 관점에서는 높은 성 장을 기대하기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다. 중국에서 현지 제조 인증: 중국사업 강화 중국에서 Green Smart(low-end) 제품의 현지 제조 인증을 받았고, 8월부터 제조에 들 어가서 10월 정도면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국 현지의 대응능력 확대 및 원가절감에 영향을 주고, 향후 동사의 중국시장 강화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또한 Green16 제품도 연내에 중국 현지 제조인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이러 한 제조인증을 마무리하고 200~250억원의 Capex를 진행하여 현지 생산능력을 500대 → 1,500대 정도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는 중국 내 임플란트 시장 확대에 따른 3D 디 지털 X-ray 수요 증가를 대비하는 것이다. 참고로 지난 2Q22 매출액 중에서 중국 비중 은 7.0% 수준이다. 보급형 제품군 기대감 첫째, 치과용: 보급형 CT A9을 2021년 출시하고 해외에서 Low-end 시장을 타겟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Green Smart 대비 더 낮은 가격으로 3D 제품 진입을 위한 병원에서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둘째, 메디컬: 소형 메디컬 CT인 Smart M을 출시하고 동국생명과학(영상의학과에 네트워크 경쟁력이 있는 기업)을 통해 국내 병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는 중소병원(200병상 미만)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설치비용이 낮다는 장 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