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벨라루스 등 염화칼륨 주요 생산국의 수출 차질 발생으로 역내/외 가성칼륨/탄산칼륨 가격이 급등세 기록. 올해 8월 국내 수출 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상승 ▪ 국내/세계 1위 가성칼륨/탄산칼륨 제조 업체인 유니드는 독보적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원재 료 가격 상승을 판가에 원활히 전가하고 있음. 국내 8월 공업용 칼륨염 가격, 작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상승 최근 가성칼륨/탄산칼륨 등 공업용 칼륨염의 가격이 급등세에 있다. 국내 8월 가성칼륨/ 탄산칼륨 합산 평균 수출 가격은 톤당 $1,462로 작년 동기 대비 104.1% 증가하였다. 러시 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미국의 제재로 인한 러시아/벨라루스 등 주요 염화칼륨 생산국의 수출 감소로 그 다운스트림인 공업용 칼륨염이 공급자 우위 시장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이 다. 또한 역내/외 플랜트들의 전력비 상승도 세계 공업용 칼륨염 수급을 더욱 타이트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2022년 기준 러시아/벨라루스 등 EECA 지역 염화칼륨 생산능력은 3,732만톤으로 세계 생산능력의 약 34%를 점유하고 있다. 국내 공업용 칼륨염 제조 업체인 유니드는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M/S 1위)을 유지하는 가운데, 원재료 가격 상승을 판가에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사 는 원재료의 대부분을 캐나다에서 공급(자회사 통합 구매) 받아, 러시아/벨라루스에서 조 달을 받는 경쟁 업체 대비 원재료 조달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보유하고 있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한편 최근 수출 운임 하락도 향후 동사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참고로 공업용 칼륨염은 ABS, SBR 등의 석유화학(중합촉진제), 농약, 비료/사료, 가스 정 제(이산화탄소 제거), 식품첨가물뿐만 아니라 반도체/태양광 웨이퍼 식각 등에 사용되는 기초무기화학제품으로 제품 특성 상 주문 생산이 아닌, Stock Sale 형태(월별로 물량, 단 가 결정)로 거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