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별 본격적인 차별화 시작과 가격 올해 아이폰14의 가장 큰 특징은 상위 모델과 하위 모델의 구분. 고급형인 Pro 로와 Pro Max는 상단 카메라 부분의 ‘노치’를 ‘펀치홀’ 디자인으로 변경. 아이폰 14와 Plus 모델에는 아이폰13 Pro 모델에 들어갔던 ‘A15 바이오칩’이 탑재됐 지만, Pro/Pro Max 모델에는 신형 칩 ‘A16 바이오닉’이 장착(성능 40% 개선). 카메라도 Pro/Pro Max 모델에만 처음으로 4,800만 화소 카메라 장착 출시가격은 아이폰14 $799(128GB), 아이폰14 Plus $899(128GB), 아이폰14 Pro $999(128GB), 아이폰14 Pro Max $1,099(128GB)로 예상을 깨고 전작 과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됨 (최저 스토리지 기준). 전작 출시가격은 아이폰13 mini $699(64GB), 아이폰13 $799(128GB), 아이폰13 Pro $999 (128GB), 아이폰13 Pro Max $1,099(128GB). 기존 컨센서스(5~10% 가격 상승) 대비 낮은 가격은 애플의 상위 모델 중심 판매 전략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 합리적인 가격이 아이폰14 신모델 판매 호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다만 달러 강세로 인해 북미 지역 이외 지역에서는 실제 가격이 사실상 20% 정도 상승할 전망. * 아이폰14 전 모델 9월 9일 사전예약 시작, 아이폰14, 14 Pro, 14 Pro max는 9월 16일 판매시작 예정. 14 Plus는 10월 7일 판매시작 예정 국내 아이폰 부품 공급사 영향 아이폰 출시 이후 코로나로 인한 대외적인 변수가 강하게 작용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 애플 및 국내 부품사 주가는 철저히 판매동향에 동행했음. 예상대비 큰 괴리가 없었던 2016년 신모델 출시 이후 주가는 횡보, 역대 가장 높은 판매 량을 달성했던 2017년 신모델 출시 이후 주가는 상승했음. 실망스러운 판매를 기록한 2018년 모델 출시 이후 주가는 하락했으며, 판매 회복을 나타낸 2019 년 모델 출시 이후 주가는 상승함. 2021년은 예상 대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 면서 주가는 상승함. 당사는 작년부터 시작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하량 상승+ 중국 내 애플 점유율 상승으로 아이폰 14의 판매가 시장 기대치(9,000만대) 상단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완만한 주가 상승을 예상함. 국내 아이폰 부품주 중에서는 비에이치를 최선호로 제시. 비에이치는 이번 모델 에서 아이폰 향 주요 고객사의 점유율 확대와 주요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며 Pro와 Pro max 중심 공급이 확대되고 있음. 애플의 상위 모 델 중심 판매 전략과 맞물려 실적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 또한 현재 초기 물량 생산이 전작 대비 증가하며 3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 상향 필요(초기 생산 물 량 증가로 애플향 대만 업체들의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 증가). 비에이치 또한 추가적인 컨센서스 상향 조정 과정에서의 주가 상승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