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전장향 카메라 매출 증가에 주목 : 삼성전기, 엠씨넥스 / LG이노텍 - 카메라모듈 업체의 포트폴리오는 점차 스마트폰 중심에서 전장향 분야로 이동, 매출이 증가 하고 있음. 상대적으로 애플향 대비 삼성전자향 카메라모듈 업체가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전기자동차 시장의 고성장에 맞추어 매출 다각화를 추진 -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021년 2.75억대에서 2022년 2.69억대, 2023년 2.74억대 로 낮은 성장을 예상. 멀티 카메라 이후 카메라모듈의 사양 변화가 미미한 가운데 평균공급단 가(ASP) 상승도 제한적으로 판단. 2023년 자율주행이 3단계로 진입, 전기자동차의 생산 증 가 등 전장용 카메라 시장의 성장은 높을 전망.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LG이노 텍과 삼성전기가 테슬라 등 전기자동차 업체 중심으로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추정 - 카메라모듈 업체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2022년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보 였으나 전장향 매출은 2022년 2분기도 전분기대비 증가, 신성장 사업의 성장은 확인. 2022 년 하반기 및 2023년 스마트폰향에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예상 가운데 전장향 카메라 매 출 증가는 카메라모듈 업체의 장기적 성장성과 밸류에이션에 프리미엄을 부여할 것으로 판 단, 현 시점에서 삼성전기, 엠씨넥스 / LG이노텍은 비중 확대를 제시 2023년 자율주행 3단계 진입, 자동차의 전장화로 전장용 카메라의 채용 증가 - 최근 언론 내용을 종합하면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전기차 1위 업체인 테슬라에 카메라모듈 공급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 테슬라는 순수한 전기자동차 업체로서 전통적인 자동차 부품업체보다 스마트폰에서 기술력과 높은 점유율을 확보한 삼성전기와 LG이노텍에서 공급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전장향 카메라는 초기 저화소에서 출발하여 점차 고화소, 또한 자율주행 단계 상향과 맞물려 카메라 중요성이 증가, 채택된 수량도 확대되면서 고성장을 전망 - 삼성전기의 전장향 카메라 매출은 2022년 3,204억원(60.4% yoy), 2023년 4,681억원 (46.1% yoy), 2024년 6,066억원(29.6% yoy)으로 증가 추정. 카메라모듈내 전장향 매출 비 중은 2021년 6.2%에서 2022년 9.6% / 2023년 14.7% / 2024년 18.5%로 확대, 스마트폰 시장의 정체를 전장향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고성장을 예상 - LG이노텍의 전장향 카메라 매출은 2022년 3,893억원(17.8% yoy), 2023년 4,506억원 (15.7% yoy), 2024년 5,867억원(30.2% yoy)으로 증가 추정. 카메라모듈내 전장향 매출 비 중은 2022년 2.6% / 2023년 2.9% / 2024년 3.6%로 확대. LG이노텍은 애플향 카메라 매 출이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장향 카메라 비중은 낮으나 매출 성장은 높음 - 국내의 현대/기아 그룹도 글로벌 자동차 업체대비 전기자동차로 전환을 가속화, 자동차의 전 장화를 빠르게 추진 중. 자동차 1대당 카메라 적용도 종전의 5개 전후에서 자율주행 3단계 진입 이후에 약 12~15개 증가, 또한 DCU(Domain Control Unit / 분산된 ECU(자동차 엔진, 자동변속, ABS 등 상태를 제어하는 전자제어장치) 기능 등을 통합한 일종의 차량용 컴퓨터로 해석) 등 새로운 부품 수요도 예상 - 중견 카메라모듈 업체 중 현대/기아내 점유율이 높으며, 최대 매출을 기록한 엠씨넥스가 수 혜를 예상. 엠씨넥스의 전장향 카메라 매출은 2021년 1,602억원에서 2022년 1,946억원 (21.5% yoy) / 2023년 2,514억원(29.2% yoy)으로 전체 외형 성장(2022년 16.6% yoy / 12.3%)을 상회 전망. 또한 국내 처음으로 DCU 매출이 2023년 예상 등 중견 카메라모듈 중 전장향 매출은 최대 규모, 시장의 성장을 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