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인프라 및 신재생부문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한 매출상승으로 올해 전체적인 실적개선을 이끌 듯 올해 2 분기 동사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8,788 억원(YoY +36.6%), 영업이익 601 억원(YoY +27.8%)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였다. 이는 전력기기부문의 경우 물량증가 및 환율상승으로 인한 이익률이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동화부문은 단위기계시장 중심 매출 등이 확대되면서 이익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신재생부문의 경우 태양광 프로젝트 매출증가에 힘입어 적자폭이 축소되었으며, 자회사인 LS 메탈의 경우 동가 인상 및 판매량 증가로 이익이 증가하였다. 한편, 올해 동사 K-IFRS 연결기준 실적의 경우 매출액 31,173 억원(YoY +16.8%), 영업이익 1,941 억원(YoY +25.1%)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말 수주잔고가 10,591 억원 수준인데, 올해 신규수주 증가 등으로 2 분기 말 수주잔고가 17,184 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와 같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올해 실적향상이 기대된다. 국내 기업의 해외 배터리 공장 증설이 지속되는 데다 국내 데이터센터 부문 발주가 늘어남에 따라 전력인프라부문의 경우 수주증가를 기반으로 한 매출상승이 가시화 되면서 수익성이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재생부문도 태양광 관련 수주 기반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되면서 적자폭이 상당부분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이 지난해 부진하였던 전력인프라 및 신재생부문의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한 매출 상승으로 올해 전체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신재생에너지 등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 가능할 듯 전력계통이란 전기를 생산해 공장, 빌딩, 가정 등에 공급하기까지 필요한 일련의 설비를 뜻한다. 즉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설비, 전력을 수송하는 송변전설비, 배전설비 등이 결합한 네트워크다. 이와 같은 전력계통에 연계되지 못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경우 신뢰도 하락과 불안정성이 우려될 수 있다. 향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따른 송배전망 등 전력인프라 투자도 필수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동사 수혜가 예상된다. 올해 실적 개선 및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 등이 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 올해 전력인프라 및 신재생부문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한 매출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 등이 향후 동사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