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분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9.7% 증가했습니다. 기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한 수수료 수익 증가와 한국자산캐피탈을 통한 금리 상승의 수혜까지 더해져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5,700원으로 하향합니다. 양호한 탑라인 성장 한국자산신탁의 2분기 영업수익은 553억 원, 영업이익은 358억 원으 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9.7%, -9.1%의 증감률을 기록했다. 기 수주 증가를 바탕으로한 수수료 수익 증가(YoY +24.0%)가 지속된 가운데 자회사 한국자산캐피탈 중심의 대출채권 증가와 금리 상승이 더해지며 이자수익도 큰 폭(YoY +41.7%) 늘어났다. 영업비용은 전분기와 유사 한 수준이나 작년 2분기 증권평가손실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때문에 YoY로는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이에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 소를 나타냈으나 하반기 이익 증가에는 별다른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금리 상승으로 단기 실적 수혜 상반기 신규수주는 7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1299억 원 대비 큰 폭 감 소했다. 이는 작년 베이스 부담이 작용한 효과이며 ‘20년 상반기 수주 규모(797억 원)와는 유사한 수준이다. 수주 성과와는 별개로 신탁사 영 업활동은 여전히 활발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분양 시장 분위기가 다소 차분해짐에 따라 신탁사 자금을 활용하려는 수요는 오히려 늘어나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실적 전망도 밝다. 기 수주분을 바탕으로한 수수 료 수익의 증가가 이미 이루어지고 있고, 금리 상승과 대출 증가(한국 자산캐피탈 대출채권 및 신탁계정대 증가)가 맞물리면서 이자수익도 가파른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로서는 대손충당금 관련 이슈도 부 재한 만큼 영업수익 증가가 고스란히 순이익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5,700원으로 소폭 하향 한국자산신탁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부동산 관련 투자심리 악화 등을 반영해 기존 6,000원에서 5,700원으로 소폭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BPS에 목표배수 0.7배(기존 0.75 배, 예상 ROE 13.9%  13.5%)를 적용했다. 현재 동사의 주가는 당사 추정치 기준 12M Fwd. P/E 3.4배, P/B 0.44배 수준이며, 작년 DPS(220원) 기준 배당수익률은 6.1%로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