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 2 조달러 이상 그린산업 집중 투자 확정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과 인프라부양안의 그린산업 정부 예산 투자액은 약 4,400 억달러이다. 민간 투자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민관의 합산 투자 금액은 1조달러 이상이다.EU 는 그린 딜이 러시아 사태 이후 RepowerEU 로 확대되었다. 정부와 민간의 투자가 1 조달러 이상 예정이 되어있다. 2009 년 오바마의 그린뉴딜로 약 900 억달러의 연방정부 예산이 투자 되면서 그린산업의 성장초기를 형성하였다. 2023년부터 10 년 이상 본격 투입될 약 2조달러 의 미국과 유럽의 그린머니가 그린빅뱅을 가져오기에 충분하다. 씨에스윈드, 글로벌 그린빅뱅의 최대 수혜주 RepowerEU 와 미국 IRA 에 따른 풍력 설치량의 확대는 내년부터 2030 년까지 중장기적으로 지속된다. 두 시장 모두 연간 풍력 설치량이 호황기 대비 2 배 이상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 씨 에스윈드는 포르투갈과 터키 공장을 통해 유럽시장에 직접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고, 베트남 공장도 유럽 수요에 대응한다. 미국에는 세계 최대의 단일 풍력 타워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생산세액 공제 지원 여부가 지연되면서 올 해 미국의 풍력 설치량은 지난해보다 역성장하지 만, IRA 를 통해 지원이 확정되어 내년부터는 설치량이 본격적으로 확장된다. 특히 2024 년까 지는 공사 착공분에 대해 추가 보너스가 주어지기 때문에 설치 수요 확대 효과가 클 것이다. 유럽과 미국을 동시에 품은 씨에스윈드가 글로벌 그린빅뱅의 최대 수혜주이다. 2023 년부터 장기 성장 재출발 씨에스윈드는 올 해 매출은 견조한 성장을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유럽 풍력 타워 공장의 인수로 인한 비용 증가가 이익 부진의 가장 큰 원인 이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이러한 공격적인 투자가 미국과 유럽의 그린빅뱅으로 본격적으로 빛을 보게 되었다. 2023 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 조원, 1,246 억원으로 올 해 대비 24%, 6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연결자회사인 씨에스베어링이 생산기지를 국내에 서 베트남으로 이전하고, IRA 효과로 내년부터 매출과 이익의 턴어라운드가 커질 것으로 판단 된다. 이외 사다리, 전선, 플랜지 등 각종 부자재의 구매단가 안정과 해상운임 하락에 따른 베 트남 공장으로의 발주 증가 등도 예상된다. 베트남 공장은 동사의 전체 공장 중 마진율이 제 일 높은데, 해상운임 상승으로 고객들이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낮은 포르투갈과 터키 공장으로 주문을 전환했다. 전사 마진이 낮아진 이유 중 하나이다. BDI 하락으로 베트남 공장 물량이 확 대되면 동사 전체 이익률이 상승한다. 베트남은 향후 내수 시장도 대폭 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동사는 증설도 고려하고 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 만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