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 분기 주요 자회사들로부터의 지분법 손익 감소로 부진한 실적 기록 올해 2 분기 매출액 9,247 억원(YoY -2.3%, QoQ +1.6%), 영업이익 357 억원(YoY -83.6%, QoQ -62.1%)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이는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주요 자회사들로부터의 지분법 손익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즉, 중국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봉쇄로 판매 하락과 더불어 원재료 가격상승 및 증설로 인한 스프레드 약화 등으로 주요 자회사들의 손익이 감소하였다. 고배당 기조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듯 지난해 지급하였던 주당 배당금을 6,500 원을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현재(8/19) 주가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8.5%에 이르고 있다. 현재 동사의 보유 순현금 수준 등을 고려할 때 올해의 경우도 이와 같은 고배당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동사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수소사업 밸류체인 확대로 성장성 가시화 될 듯 동사는 섬유와 화학, 중공업 등 전통 기반 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나, 향후 수소 사업 등으로 친환경 에너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것이다. 즉, 액화수소공장 건설, 수소충전소 및 충전시스템 보급 사업, 수소저장탱크용 탄소섬유 생산 등 수소사업 밸류체인 내 다양한 영역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효성중공업에서 액화수소 공급 및 수소 충전소 확충, 효성첨단소재에서 탄소섬유 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수소 사업의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될 것이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로 기업들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확대되는 시기에는 동사와 같이 고배당주 매력적 동사에 대하여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Sum-of-part 밸류에이션에서 주요 자회사들의 주가 하락 등을 반영하여 100,000 원으로 하향한다. 자회사 가치의 경우 상장회사는 평균시장가격을, 비상장회사는 장부가치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로 기업들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확대되는 시기에는 동사와 같이 고배당주가 보다 더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