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

Ⅰ.소재산업 현황
1. 경제성장과 소재산업
2. 코로나의 확산

Ⅱ.분야별 동향
1. 광산업
2. 철강산업
3. 플라스틱 소재산업
4. 섬유산업

Ⅲ.제조업 육성정책의 전환

Ⅰ 소재산업 현황 1. 경제성장과 소재산업 v 베트남은 지난 10년간 FDI 투자를 바탕으로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코로나 여파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제 침체 하에서도 플러스 성장세를 지속 n 다국적 기업들의 생산거점 이전, 신규 제조업 투자 등에 힘입어 FDI 규모는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였으며, ‘20년도 GDP는 2.9%의 성장세를 보임 * 연도별 FDI(억 달러) : ’17년(176.1)→’18년(149.5)→’19년(182.0)→’20년(137.3) * 연도별 GDP(%) : ’17년(6.8)→’18년(7.1)→’19년(7.0)→’20년(2.9) - 베트남 기획투자부에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가 확산되기 이전인 ‘19년도 FDI의 GDP 기여도는 23.4%,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6.3%로 베트남의 경제성장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v 베트남은 원자재 및 소재부품 가공 기술력의 한계로 여전히 수입의존도가 높으며, 자국 내 FDI를 활용한 GVC 참여에 제한적 n ‘20년도 기준,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의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에 진출한 FDI 기업(총 115,548개사)들의 현지 소재부품 조달율은 약 28% 수준인 것으로 조사- 소재부품의 현지화 비율은 노동집약적 산업인 신발섬유를 제외하고 15%를 하회하고 있으며, IT와 같은 첨단산업의 경우 5% 수준 * 원자재 현지 조달 비중 : 주철 (30% 미만), 알루미늄·구리 (5%) n FDI 및 현지 기업들은 제품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를 대부분 해외 공급망을 통해 조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원자재 및 소재부품 수입규모는 꾸준히 증가* 원자재 수입 비중 : 화학 재료(플라스틱 및 고무) 70%, 직물 90%, 원사 80% 2 < 산업분야별 현지도달 비중 > < 원자재 및 소재부품 수입 현황 > * 출처 : 베트남 산업무역부(2020), 베트남 통계청 2. 코로나의 확산 v 최근 베트남은 코로나 확산으로 대다수 기업들의 생산라인 가동율 저하와 원활하지 못한 물류공급으로 생산지수 하락과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상황 n ‘21년도 8월 기준, FDI를 비롯한 현지기업들의 매출은 평균 50% 감소하였으며, 베트남 전체 GDP의 44.4%를 차지하는 남부지역은 마이너스 성장세에 직면- 많은 FDI 기업들이 베트남 내 생산시설을 중국 또는 주변국으로 이전 또는 분산을 검토를 진행 중이며 이러한 움직임이 확산될 경우 베트남 경제는 물론 현지 소재부품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전망 * 2013년 이후 베트남의 생산지수는 연평균 9.7% 수준을 유지해 왔으나 코로나 확산세가 장기화되고 있는 2021년 9월의 경우 –8.1% 수준으로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