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분석] ESG분야_미국 EU 등 에너지 안보 및 자립도 강화로 에너지 전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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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정한솔 | 조회수 | 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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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분석] ESG분야_미국 EU 등 에너지 안보 및 자립도 강화로 에너지 전환.pdf | 7.68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2-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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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증권사 |
페이지 수 : | 136 |
< 목 차 >
Ⅰ. 미국, EU 등 에너지 안보 및 자립도 강화로 에너지 전환 및 인프라 투자 확대될 듯
1. 에너지 전환기의 탈세계화로 에너지 안보 및 자립도 필요성 증대
2.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이라고 쓰고 에너지 전환 및 인프라 투자 확대라고 읽는다
3. EU, 에너지 안보차원에서의 REPowerEU 계획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에너지 공급망 다각화 가속화 될 듯
4. 배터리 순환경제로 탄소중립 한걸음 다가선다
Ⅱ. 지정학적 약점이 강점으로 변한다 ⇒ 내수가 수출로 연결되면서 방산수출 기업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될 듯
1. 민주주의의 사회적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안보의 필수요소인 국방
2. 2016 년부터 국방비 지출 증가세로 전환되어 성장 중⇒ 탈세계화로 인한 안보 환경 전환으로 국방비 지출 큰 폭으로 증가될 듯
3. 주요국 무기 수출 및 수입 동향
4. 방산수출 증가 및 지속성 등으로 방산수출 기업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될 듯
Ⅲ. 수소, 방산, 관이음쇠, 순환경제, 태양광, 풍력
수소(두산퓨얼셀, 범한퓨얼셀)
방산(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 ,LIG 넥스원)
관이음쇠(성광벤드, 태광)
순환경제(코스모화학)
태양광(OCI, 현대에너지솔루션)
풍력(씨에스베어링)
Ⅰ. 미국, EU 등 에너지 안보 및 자립도 강화로 에너지 전환 및 인프라 투자 확대될 듯 1. 에너지 전환기의 탈세계화로 에너지 안보 및 자립도 필요성 증대 그 동안 에너지 안보와 관련된 정책들은 한정된 석유, 가스를 둘러싼 자원소비국들의 자원확보 경쟁 심화와 주요 자원 부존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성에 따른 공급 차질 및 가격 급등 가능성 등에 대비하여, 공급 안정성 제고 및 가격 급등의 충격 완충을 위해 시행되어 왔다. 즉, 에너지 안보 정책의 주된 초점은 국제 에너지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확보하는 것이었으며, 대외적인 공급차질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었다. 이는 지정학적 상품으로 일컬어지는 석유, 가스는 특히 전쟁이나, 테러, 자원의 무기화 등 국제정치적 불안요인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러한 에너지 안보 환경하에서 기후변화라는 지구적인 문제의 대응과 관련이 있는 에너지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1992 년 기후변화협약(UNFCCC)이 체결된 이후 많은 국가 들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탄소세,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등 제도적 측면에서부터 에너지절약과 화석에너지 대체를 위한 신기술 개발도 광범위하게 이루어져 왔다. 특히, 2015 년에 체결된 파리협약으로 모든 당사국이 자발적 감축목표(INDC) 하에서 감축의무를 지니고 있다. 에너지전환 관련 에너지 정책의 구체적 내용은 국가별로 상이하지만 세계 주요국은 기후변화 대응과 자국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에너지시스템 구축 차원에서 에너지정책을 조정하여 왔다. 이에 따른 에너지 전환은 에너지 수요 증가를 억제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석유, 가스, 석탄 등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면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글로벌 에너지시장의 주종을 이루는 석유, 가스, 석탄 등 화석연료는 지정학적 요인이 가격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구현 측면뿐만 아니라 국가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도 화석연료 사용을 적극적으로 줄일 필요가 있다.한편, 코로나 19 발생과 탄소중립 정책의 확산으로 화석연료 에너지에 대한 투자와 개발이 위축됨에 따라 에너지 공급여력은 크게 감소하였던 반면, 2020 년 말 북반구의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시작으로 세계 경제 활동이 차츰 재개되며 에너지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글로벌 에너지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심화되며 촉발된 고유가와 에너지 공급망 교란은 지난 2 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하면서 극대화되었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는 현재까지도 여전히 고공 행진을 지속 중이며, 향후 국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은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와 같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 에너지시장의 불확실성을 심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왔다. 즉, 유럽은 러시아가 에너지수출을 무기화함에 따라 역내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에너지수입의 탈러시아를 선언하였다. 이렇듯 1990 년대 이후 냉전 종식과 함께 세계화가 진행되는 동안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형성의 기준이 되었던 경제논리가 이제는 안보논리로 변화하는 것이다. 향후 우호국들을 중심으로 에너지 협력체계가 강화됨에 따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은 블록화되고 비우호국에 대해서는 배타적인 형태로 재편될 전망이다. 유럽 등 주요 에너지소비대국들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을 가속화해 궁극적으로 에너지안보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이행을 위한 투자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탄소중립이 에너지정책의 지향점이 된 상황하에서는 향후 화석연료 에너지에 대한 신규 투자는 위축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당분간 화석연료 에너지 수급은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하여 국제경제 질서는 구조적인 전환 직면에 서 있다. 즉, 우크라이나 사태가 기존의 탈세계화 트렌드를 촉진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러한 탈세계화의 경우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의 자국 중심 정책으로의 변화와 더불어 코로나 19 로 인한 경제안보의 중요성 증대 등으로 인하여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부터도 가속화 되어왔다.
자료 :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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