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22 Review: 계열사 실적 부진으로 영업이익 감소 2Q22 연결 기준 매출액은 1.7조원(+13.7% YoY), 영업이익은 5,005억원(-13.8% YoY) 를 기록했다. LG전자, LG생활건강 등 계열사 실적 부진으로 지분법이익이 3,547억원(- 27.4% YoY, -48.5% QoQ)으로 감소한 점이 영업이익 부진의 주요 원인이다. 다만 연결 자회사인 LG CNS는 계열사와 비계열사 매출이 고르게 증가하며 매출액은 1.1조원 (+35.1% YoY), 영업이익은 873억원(+55.3% YoY)을 기록했다. 달라진 LG, NAV 할인율 축소 요인 동사는 지난 5월 주주가치 제고 방안과 더불어 1.9조원에 달하는 현금 활용 계획을 공개 했다.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4,000억원의 최소 운영자금을 제외한 1조원에 대해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에 직접 혹은 간접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비경상 이익을 통한 추가적인 주주환원 확대가 가능하다는 점과 1.9조원에 대한 현금활용 계획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는 점에서 NAV 할인율이 축소될 것이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0.5만원 상향 최근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확보된 것으로 판단한다. 동사는 5/31-7/22까지 총 1,060억원을 매입해 5,000억원 중 21%를 소진했다. 자사주 매입 발 표 후 동사의 주가 수익률은 +13.1%(코스피 수익률 -4.2%)이다. 남은 기간에도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사주 매입이 예상돼 시장을 상회하는 주가 수익률 유지가 가능할 것이다. 최근 자회사 지분가치 상승분을 반영하고 목표 NAV 할인율(50%→48.5%)을 조정해 목 표주가를 기존 95,000원에서 10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