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기 베어링 전문업체 동사는 지난 2007 년 삼현엔지니어링으로 설립돼 2018 년 씨에스윈드에 인수된 풍력발전기 베어링 전문업체이다. 블레이드와 로터를 연결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피치 베어링과 수평축 풍력 발전기의 요 시스템 중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요 베어링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풍력 터빈 제조사인 GE 에 14 년 이상 풍력용 베어링을 공급 중이며, 현재 지멘스가메사, 베스타스 등의 글로벌 메이저 풍력터빈 제조사와 다양한 모델 개발과 승인작업을 통해 고객사 다변화를 진행 중에 있다. 지멘스가메사, 배스타스 등 매출처 다각화로 내년부터 매출 상승 뿐만 아니라 향후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듯 지멘스가메사의 경우 요링은 육상용 및 해상 8MW 급 제품 인증이 이미 완료되어, 현재 양산 매출이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육상용 주력제품인 3MW, 4MW, 5.8MW 급 풍력발전기용 블레이드 베어링 인증이 마지막 단계로 올해 3 분기 중에 최종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상풍력사업에 초점을 맞춰 8MW, 10MW, 14MW 급 블레이드 베어링 등에 개발 계획을 협의 중에 있다. 무엇보다 베스타스의 경우 올해 초 주력제품인 6MW 급 육상풍력용 블레이드 베어링 시제품을 제작 완료함에 따라 8 월에 영국 소재의 테스트시설에서 검사가 진행된 후 내년 상반기에는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매출에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차세대 해상풍력제품인 15MW 급 블레이드 베어링 개발은 2023 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생산, 납품할 수 있는 모델 수가 증가되면서 매출처 다각화로 인한 매출 성장이 가시화 될 것이다. 특히 대형 육상용 블레이드 베어링 및 해상용 요링을 주축으로 질적, 양적 매출성장을 계획하고 있어서 향후 성장의 발판이 마련되면서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것이다. 제품믹스 개선으로 인한 ASP 상승으로 매출 성장 가속화 될 듯 현재 2MW~3MW 급의 육상용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내년부터 4MW 급 이상의 육상용 제품 비중이 증가되면서 ASP 상승 등으로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0MW 급 이상의 해상용 제품경우도 시장규모가 확대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 성장에 기여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