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 및 동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의 사업을 영위 국제안보 환경 전환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의 경우도 완제기 수출 신규수주 증가하면서 성장성 가속화 될 듯 지난해 동사의 완제기 수출의 경우 T-50IQ CLS/교육훈련 사업 이라크, T-50I 인도네시아 2,640 억원, T-50TH 태국 4 차 859 억원 등 총 7,659 억원 규모로 신규수주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완제기 수출 수주잔고가 2020 년 말 기준으로 4,125 억원에서 2021 년 말에는 9,801 억원으로 대폭 증가하였다. 무엇보다 지난날 27 일 동사는 폴라드정부와 FA-50 경공격기 48 대를 수출하는 30 억달러 규모의 기본계약을 체결하였다. 기본 계약은 폴란드 획득 절차상 실행계약 전에 체결하는 적법한 계약이다. 또한 동사는 폴란드 정부 및 현지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FA-50 MRO 센터 설립과 현지에서 제품 생산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는 폴란드 공군의 FA-50 을 활용한 국제비행훈련학교 설립 및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공군의 경우 36 대의 경전투기와 전투기 훈련기를 2~3 회에 걸쳐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조만간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가 있을 예정인데 동사의 신규수주 가능성 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완제기 수출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장기적인 부품 수출이 뒤따라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전투기의 경우 유지·보수 정도에 따라 30 년~50 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매출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약 280 대 규모인 미 공군 전술훈련기 사업과 220 대 도입 예정인 미 해군 고등훈련기/전술훈련기 사업 등이 2024~2025 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사업 등에 대한 수주를 위하여 동사는 록히드마틴과 협력합의서(TA·Teaming Agreement)를 체결하였다. 이와 같이 국제안보 환경 전환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의 경우도 완제기 수출 신규수주 증가하면서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개발로 한단계 레벨업 될 듯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은 공군의 노후 전투기(F-4·F-5)를 대체하기 위해 2015 년 말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7 월 19 일 KF-21 의 첫 시험비행에 성공하였다. 향후 2000 여 회의 시험비행을 거쳐서 2026 년까지 공대공능력 개발 및 검증, 공대지·해 능력 개발, 2026~2028 년까지 공대지·해 능력 검증을 끝으로 개발이 완료된다. 2026 년부터 공대공능력을 갖춘 KF-21 40 대를 공군에 우선 인도하며, 2028 년부터는 공대공, 공대지·해 능력을 모두 갖춘 80 대를 인도하기 시작한다. KF21 이후 수출은 기존 완제기 수출은 물론 체계통합기술을 활용해 전투기 플랫폼에 국산 무기·장비를 체계통합 등의 수출이 가능해지면서 한단계 레벨업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