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러시아, 유럽산 제품들이 다양하게 진출해 경쟁

수입차 증가, 환경규제 강화, 정밀 제조업설비 투자 확대로 시장성장

상품명 및 HS Code 

HS Code 271019

석유와 역청유(瀝靑油)(원유는 제외한다), 따로 분류되지 않은 조제품[석유나 역청유(瀝靑油)의 함유량이 전 중량의 100분의 70 이상인 것으로서 조제품의 기초 성분이 석유나 역청유(瀝靑油)인 것으로 한정한다], 웨이스트 오일(waste oil) - 기타 

Petroleum oils and oils obtained from bituminous minerals, other than crude; preparations not elsewhere specified or included, containing by weight 70 % or more of petroleum oils or of oils obtained from bituminous minerals, these oils being the basic constituents of the preparations; waste oils - Other

* 자료 : 관세법령포털(unipass.customs.go.kr) 

시장규모 및 트렌드 

우즈베키스탄의 윤활유제품 시장은 △승용차의 보급 확대, △제조업 설비투자 확대, △트럭, 건설중장비 수요증가 등의 영향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통계위원회에 따르면 제품 시장규모는 연간 약 22만 톤(2020년 기준) 정도로 추정된다. 

여전히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시장이기는 하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내에서도 변속기오일, 유압오일과 같은 차량용오일과 여러 공작기계에 쓰이는 산업용오일을 국내에서 생산하고자 하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시추하는 원유를 정제하여 광물채굴용 장비에 쓰이는 윤환유를 주로 생산하는 Fergana Refinery가 있다. 동 정제소의 연간 처리 능력은 450,000 톤이며, 최근에는 신규 설비투자를 통해 고품질 차량용오일을 생산하고 있다. 해당 제품으로는 KAMAZ 차량의 변속기 장치에 사용되는 API SF / CC, SG / CD, CF-4 / SG 및 변속기 오일 GL-3 범주의 윤활유제품이 있다. 뿐만 아니라 Fergana Refinery는 중장기적으로 자사 생산 제품의 수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계속해서 제조공정을 현대화하고 있다. 2020년 기준, 매출은 2억 3,100만 달러, 총 이익은 5,400만 달러이며, 2018~2020년, 3년간의 연평균 순이익은 1,900만 달러였다. Fergana Refinery에서 생산하는 윤활유제품 및 정제유의 약 94%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판매하고 6% 정도를 수출하고 있다.  

<페르가나 정유공장 사진>

[자료 : kun.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