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가별동향] 경제분야_EIU 웨비나, 2022년 미국 경제∙정책을 전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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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정한솔 | 조회수 | 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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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U 웨비나, 2022년 미국 경제∙정책을 전망한다.pdf | 20.48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2-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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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KOTRA |
페이지 수 : | 2 |
-미 경제, 전형적이고 깊은 침체 아닌 완만한 침체(mild recession) 빠질 가능성
-의회 혼란 상황 지속으로 바이든 정부 추진 법안 통과 난항 예상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세계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미국 역시 경제재개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지난해와 올해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큰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 EIU)은 지난 7월 27일 미국의 경제와 정책을 전망하는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에는 EIU의 아가사 디마레이스 글로벌 전망 디렉터, 앤드류 비테리티 커머스∙규제 분야 리드, 코디 펠드먼 글로벌 전망 시니어 애널리스트가 참여했다.
미국이 직면하게 될 경기침체는?
미국 경제는 팬데믹 이후 빠른 회복세를 이어왔으나 올해 에너지를 포함한 원자재가격 인상과 공급망 교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성장이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또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긴축 전환과 금리 인상, 미국 경제의 동력인 개인 소비지출이 지난 5월 감소한 것은 미국 경제의 리스크로 작용한다. 하지만 소매판매의 증가 지속, 인플레이션 속도에는 미치지 못하나 임금 인상률이 최근 수년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점, 가계 자산의 증가와 강력한 고용시장은 여전히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튼튼함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 여건의 변화와 경제지표의 엇갈린 신호(mixed signal)로 미국 경제 침체의 가능성과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펠드먼 애널리스트 미국의 경제 성장이 매우 둔화된 것은 확실하다며, 미국이 직면할 수 있는 경기침체에 대해 전망했다. 첫 번째는 현재 미디어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는 기술적 경기침체(technical recession)다. 펠드먼 애널리스트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은 두 분기 연속 역성장해 기술적 경기침체에 빠졌다가 성장세로 전환되면서 올해 2.3% 성장, 내년에 1.3%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6%에 가까운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던 것과는 대조되나 이는 코로나19에서 회복되면서 나타난 일시적이고 이례적인 상황이었음을 설명했다. 실제로 웨비나 이후 28일 미 재무부가 발표한 2분기 GDP는 연율 -0.9%로 미국은 EIU의 전망처럼 기술적 경기침체에 진입했다.
또다른 시나리오는 연간 GDP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고 실업률이 상승하는 등 전형적이고 더욱 깊은(deeper) 침체로, 실제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오일 공급 쇼크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봉쇄로 인한 2차 물가 급등 현상,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소비 위축, 지나치게 공격적인 연준의 긴축 통화정책은 깊은 침체로 가는 경제의 하방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소비자 신뢰지수(왼쪽)와 물가상승률 전망치>
[자료: 웨비나 화면 갈무리, University of Michigan; E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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