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약물 개발에서 가장 인기있는 질환 항암제는 국내외 모두에서 개발 인기가 높은 약물이다. 항암제 시장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고령화 비중이 높은 선진국 위주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과 함께 생존 기간의 연장이 곧 항암제 사용 기간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가격과 수요의 동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정밀 의료의 현실화와 표준 치료법이 된 면역 항암제 유전체 분석 비용 감소와 암종 불문 항암제 승인을 통한 치료 대상 유전 변이의 다양화는 표적 항암 치료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한다. 최근 있었던 ASCO에서 발표한 비트 락비(NTRK 융합 변이 표적 항암제)의 장기 임상 결과의 고무적인 데이터와 타핀라/메키니 스트의 BRAF600E 변이에 대한 암종 불문 항암제 확대 승인으로 암종 불문 항암제가 탄 력을 받을 것으로 판단한다. 또 다른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면역 항암제는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으며, 적응증 확 보를이어가고 있다. 병용 요법을 통해 반응률 개선과 보조 요법 시장 수요 창출이 예상되 어 향후에도 면역 항암제들의 성장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보조요법 초기 암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술 전/후 보조 요법을 적응증으로 추가하는 블록버스터 약물들이 늘어나고 있다. 암은 수술 후에도 재발 위험이 높아 충분하 수요가 있으며, 조기 진단의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초기 암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 한 치료 요법에 비해 보조 요법에서 1인당 약물 사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보조 요법 시장에 대한 성장 잠재력은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결론 항암제 개발 기업과 CMO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한다. 항암제 개발 기업으로는 가장 상 업화가 가까운 것으로 판단되는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을, CMO 업종에서는 제4공장 완공으로 최대 생 산 케파를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금리 인상으로 할인율이 높아지고 있어 상업화가 가까운 후기 단계의 파이프라인들이 가치 유지에 더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또한 면역 항암제들의 사용 증가가 예상되지만 현재 시장 과점 기업인 4개사 외에 신규 기업의 진입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 면역 항암제 개발 기업보다는 CMO 기업의 수혜 가 클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