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가별동향]식품분야_식량 공급 대외 의존, 싱가포르 정부의 대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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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생명공학/바이오 | 판매자 | 강정훈 | 조회수 | 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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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공급 대외 의존, 싱가포르 정부의 대책은_.pdf | 25.66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2-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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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KOTRA |
페이지 수 : | 3 |
-식량 대외의존 높은 싱가포르의 최근 이슈
전세계 식량 공급망 최근 이슈
러-우크라 사태로 여러 산업 품목의 공급망 대란이 우려되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품목은 바로 ‘식량’이다. IHS Markit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러-우크라 분쟁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식량가격에 영향을 크게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합친 비중은 세계 주요 식품시장에서 총 수출의 약 7%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전세계 밀 수출의 2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사 Straits Times가 밝힌 우크라이나 곡물 협회(Ukrainian Grain Association, UGA)에서 6월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올해 밀 뿐 옥수수 수확도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세계적으로 곡물사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한편, 러-우크라 사태로 전세계 식용유 공급도 위축되면서 자연스럽게 팜유(Palm Oil)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고 언론사 CNA에서는 언급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인도네시아가 팜유 수출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다시 한 번 공급망 이슈가 대두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는 지속적인 상승으로 높아진 내수가격을 낮추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으며, 5월 23일부로 지난 3주간의 수출금지조치를 해제한 바 있다. 금지조치를 해제한 후 인도네시아 정부는 팜유의 안전한 국내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생산자가 수출 허가를 받기 전에 제품의 일부를 현지(국내) 시장에 판매해야 한다는 정책은 유지하고 있다.
식량 대외의존도 높은 싱가포르, 기록적인 인플레이션
면적이 728㎢로 한국의 서울보다 약간 큰 면적의 크기에 해당하는 도시국가인 싱가포르는 천연자원이 부족한 편으로 식량의 대외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싱가포르 식품청(Singapore Food Agency, SFA)에서는 싱가포르 면적의 1% 미만에 해당하는 토지만이 식량 생산이 가능하다고도 밝힌바 있다. 이런 이유로 싱가포르는 17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식품의 90%를 수입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가 전세계 식량 공급망 이슈에 민감하고 세계 식품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싱가포르 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MAS)은 식품가격이 ‘22년 5월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하며 전월(4월)의 4.1%보다도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식품 및 유틸리티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싱가포르의 핵심 인플레이션은 5월 전년동기대비 3.6%를 기록하며13년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한편, 지난 4월 통계 발표 당시 MAS는 세계 식품가격 상승이 앞으로도 현지 식품 인플레이션에 계속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물론 이러한 상황은 비단 싱가포르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Straits Times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본 투자은행 Nomura Holdings가 6월 20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의 식품가격이 ‘22년 5월에 연간 5.9%로 상승하며, ’21년 12월의 2.7% 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싱가포르와 같이 식품을 대규모로 수입하는 국가에 대한 경고신호임을 언급하며, 특히 싱가포르의 식품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4월기준 4.1%에서 올해 하반기에 약 두 배 가량 증가한 8.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최근 12개월 전품목 및 식품 인플레이션 추이>
구분 |
전품목 |
식품 |
||
CPI |
전년대비 인플레이션 |
CPI |
전년대비 인플레이션 |
|
2021.05 |
101.883 |
2.4 |
103.026 |
1.0 |
2021.06 |
101.870 |
2.4 |
103.104 |
0.9 |
2021.07 |
101.672 |
2.5 |
103.246 |
1.1 |
2021.08 |
102.231 |
2.4 |
103.509 |
1.5 |
2021.09 |
102.657 |
2.5 |
103.725 |
1.6 |
2021.10 |
102.950 |
3.2 |
103.874 |
1.7 |
2021.11 |
103.959 |
3.8 |
104.147 |
1.9 |
2021.12 |
104.439 |
4.0 |
104.373 |
2.1 |
2022.01 |
104.472 |
4.0 |
105.197 |
2.6 |
2022.02 |
105.379 |
4.3 |
105.299 |
2.3 |
2022.03 |
106.691 |
5.4 |
106.057 |
3.3 |
2022.04 |
106.547 |
5.4 |
107.028 |
4.1 |
2022.05 |
107.598 |
5.6 |
107.685 |
4.5 |
*주 : CPI(Consumer Price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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