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가별동향]공급망 혼란 및 엔저로 리쇼어링하는 日 기업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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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노민우 | 조회수 | 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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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날짜 : | 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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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KOTRA |
페이지 수 : | 4 |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엔저, 신흥국 인건비 상승으로 해외생산 메리트 감소
-2023년부터 '경제안전보장추진법' 시행으로 日 제조업 자국 복귀 가속화 전망
코로나19 사태 및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 도시 봉쇄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는 공급망 해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생산거점을 일본 국내로 복귀시키는 '국내 복귀(리쇼어링)'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일본 기업들의 리쇼어링 동향과 그 배경 그리고 전망 등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다.
일본으로 생산거점 이전 서두르는 日 제조기업
일본의 자동차 대기업 'SUBARU'는 지난 5월에 연고 지역인 군마현에 2027년 생산 가동을 목표로 전기차(EV) 공장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SUBARU가 일본 국내에 완성차 생산 라인을 신설하는 것은 약 50년 만으로, 향후 5년간 일본 국내 생산체제 재편에 약 2500억 엔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SUBARU가 EV 전용 생산라인을 신설하는 오이즈미 공장과 2022년 판매 예정인 SUBARU의 첫 EV 모델 'SOLTERRA'>
전자부품 대형 제조사 TDK도 5월에 차량용 전장 부품 증산을 위해 이와테현(岩手県)에 새로운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투자 규모는 약 500억 엔으로 TDK사 역대 최대 규모다. 2023년 착공해 2024년에 생산 가동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규 공장에서 생산될 적층 세라믹 콘덴서는 EV 1대당 약 1만 개가 탑재되는 핵심 부품으로, TDK는 이 세라믹 콘덴서 생산 능력을 2020년 대비 2배로 늘릴 예정이다. 일본 국내에 공장을 신설 또는 증설하는 이 같은 움직임은 특정 기업이나 업종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일본 제조업계 전반에 걸쳐 확대되고 있다. 일본 최대 전기로 메이커 도쿄제철의 이마무라 기요시 상무는 이미 일본 제조업의 국내 복귀가 시작됐으며, 이와 관련해 일종의 '건설 붐'이 도래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이마무라 상무에 따르면 일본 내 건축자재 수주는 올해 들어 전년 대비 10% 가까이 늘어났는데, 제조업의 국내 복귀에 기반한 수주 증가 추세는 향후 3~4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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