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가별동향]건축분야_한국산 건축자재 수입 바이어에게 듣는 호주 실란트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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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이지훈 | 조회수 | 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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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30.92MB | 필요한 K-데이터 | 1도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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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건축자재 수입 바이어에게 듣는 호주 실란트 시장.pdf | 30.92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2-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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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페이지 수 : | 3 |
-글로벌 기업과 차별화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맞춤형’ 제품
-바이어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 할 수 있는 유연성 필요
호주는 지난 2년 반의 코로나 유행 기간 동안 세계 어느 곳보다도 높은 수준의 봉쇄 조치를 경험한 나라이다. 외출할 일이 줄어 지출은 감소하고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호주 리노베이션 붐(Australian Renovation Frenzy)’이 일어났다. IBIS World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전체 건축 시장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 건축 시장은 코로나 유행 초반인 2020년 6월까지 전년대비 시장 규모가 5.68% 감소를 보이며 다소 주춤했으나 이후 코로나가 한창 성행하던 1년 동안 6.84%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2021-22년 회계연도에는 시장 규모가 7,514만 호주 달러로 전년대비 13.8%의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주택 건축용 필수 내장재 중 하나로 호주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한국산 실란트(sealant) 제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호주 주택 건축 산업 매출액>
(단위: A$ 백만, %)
회계연도 |
시장 규모 |
전년대비 증감률 |
2019-20 |
61,787 |
-5.68 |
2020-21 |
66,014 |
+6.84 |
2021-22 |
75,141 |
+13.80 |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실란트 제품
호주에서 건축용 접착제 중 실란트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제품이다. HS Code 321410로 본 호주 수입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호주의 연간 수입 규모는 1억1,810만 달러이며, 이후 코로나 기간인 2021년까지 수입액과 물량 모두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다. 실란트 제조 강국인 한국은 2021년 수입액 2위, 수입량 부분에서는 1위로 집계된 만큼 호주에서 많은 한국산 실란트 제품들이 수입하고 있다.
<호주 실란트 제품 수입 통계 자료(HS CODE 321410)>
(단위: U$,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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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
2020 |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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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국가 |
수입액 |
수입량 |
수입액 |
수입량 |
수입액 |
수입량 |
1 |
독일 |
19,008,329 |
2,659,048 |
17,597,849 |
3,023,581 |
21,111,718 |
3,287,052 |
2 |
한국 |
15,068,422 |
4,439,899 |
15,862,843 |
4,690,461 |
17,268,202 |
4,295,333 |
3 |
일본 |
14,162,611 |
4,008,301 |
14,100,622 |
3,683,581 |
15,976,377 |
4,183,981 |
4 |
미국 |
15,304,742 |
2,704,041 |
15,734,314 |
2,985,486 |
15,514,916 |
2,560,460 |
5 |
중국 |
5,992,567 |
1,509,040 |
7,965,840 |
2,322,615 |
12,827,320 |
3,795,715 |
6 |
태국 |
10,400,418 |
2,531,588 |
11,768,978 |
3,098,757 |
11,399,985 |
2,866,346 |
호주의 실란트 제품 유통 구조
호주에는 Sika, HB Fuller, Bostik 등 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실란트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런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 공장 생산 제품도 판매하지만 호주 내 독립적인 구매팀을 운영하며 호주 및 뉴질랜드 시장을 위한 제품을 타 제조업체 공장들로부터 소싱하기도 한다. Sika의 경우 한국과 일본에 자사 실란트 공장이 있지만 코로나 여파로 인한 원자재 수급 차질로 호주 내 판매되는 실리콘 실란트와 아크릴 실란트를 타 업체 공장으로부터 수입한다. 또한 엔드 유저인 시공 업체들에게 직접 유통되지 않고 리테일 또는 디스트리뷰터를 통해서 유통되기 때문에 수입 가격에 대한 부담이 높다.
글로벌 기업들이 정형화된 제품을 낮은 가격으로 대량 유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호주의 중소 실란트 업체들은 맞춤형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호주 업체들은 지역 중심으로 영업을 하며 크고 작은 프로젝트에 직접 공급을 한다. 이들은 해외 공장에서 직수입한 제품을 중간 단계 없이 시공 업체에 직접 공급하기 때문에 가격과 퀄리티를 조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를 이용해 시공 업체의 구체적인 니즈에 따라 맞춤 제작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대기업 기성품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다. 한 업체에서 여러 프로젝트에 공급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물량도 적은 편이 아니며 제조 업체는 바이어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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