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와 배터리 리사이클링 : 재사용의 확대와 재활용 효율 개선이 핵심 이차전지 윤혁진. 3773-9025 RA 김도현, 3773-9994 배터리 리사이클링: 배터리 재활용과 재사용으로 구분 - 배터리 재활용: 배터리를 분리, 분해 및 파쇄하여 열 및 화학적 처리 등을 통해 핵심소재 및 금속 회수 • 건식공정 : 파쇄한 배터리를 고온에서 녹여 금속을 회수하는 방식 • 습식공정 : 파쇄한 배터리에 황산 등 화학 물질을 처리하여 금속을 회수하는 방식 - 배터리 재사용: 잔존수명(SoH, State of Health)이 70%수준으로 감소한 배터리를 ESS 등으로 재사용 배터리 재활용 효율 개선과 재사용의 확대가 핵심 - 1t의 NCM계 배터리 재활용을 하는데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은 건식공정 2,350kg, 습식공정 2,190kg 수준 습식공정의 배출량이 높은 이유는 공정에 필요한 화학물질을 생산하는데 발생하는 간접적인 탄소배출량 때문 ex) 공정에 필요한 과산화수소, 황산 등을 생산하는데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폐수처리에 필요한 탄소배출량 - 습식공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활용 효율의 개선이 필수적(현재 건식 50%, 습식 70% 수준). 재활용률 90%를 가정하면 에너지 효율 34%, 탄소배출량 17% 추가 저감 가능할 것으로 예상 - 배터리 리사이클링이 더욱 친환경적이 되기 위해서는 폐배터리 재사용에서부터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순환경제 구축과 리사이클링 공정 효율 개선이 핵심 (폐배터리 -> 1차 재사용 -> 진단 -> 재활용 또는 2차 재사용) - 1차 재사용 후 발생한 폐배터리를 재활용한 경우 재사용 없이 재활용한 경우에 비해 탄소배출량 17 ~ 19% 절감 - 따라서, 재사용 확대에 필수적인 배터리 진단 시스템(재사용 및 재활용 분류, 잔존수명 평가 등)의 중요성 역시 부각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