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가별동향]미얀마 모발케어 제품 시장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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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생명공학/바이오 | 판매자 | 국준아 | 조회수 | 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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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54.11MB | 필요한 K-데이터 | 1도토리 |
파일 이름 | 용량 | 잔여일 | 잔여횟수 | 상태 | 다운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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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모발케어 제품 시장동향.pdf | 54.11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2-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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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페이지 수 : | 5 |
-전통문화와 현대적 트렌드가 어우러져 형성한 유망시장
-브랜드 파워 앞세운 고급화 전략으로 프리미엄 시장 선점 필요
상품명 및 HS Code
상품명 |
Shampoos |
Permanent Waving Or Straightening Hair |
Hair Lacquers |
Others |
HS Code |
3305.10 |
3305.20 |
3305.30 |
3305.90 |
시장규모 및 동향
미얀마인들은 예로부터 ‘여성의 매력과 아름다움은 머리카락에서 나온다’는 속설을 널리 믿고 있었다. 때문에 윤기가 나는 긴 머리를 유지하고자 항상 노력했으며 이런 모발을 갖는 것을 최고의 영광으로 생각했다. 전통방식으로 꾸민 여성들의 머리 모양은 “사돈(Sadone)”이라 불렸는데, 향기로운 코코넛 오일을 둘러 윤기가 나도록 관리한 머리카락을 대나무 빗으로 감아올리거나 매듭을 지어 만들며 순결함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반면 헝클어진 모발은 절대 용납되지 않았으며 짧은 머리는 여성에게 어울리지 않는 부정한 것으로 생각하기까지 했다.
<미얀마인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사돈(Sadone)">
‘타요킨문(Tayaw Kinmun)’이라고 불리는 미얀마만의 전통샴푸도 오랫동안 널리 애용되어왔다. 지금까지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타요킨문’은 모발을 부드럽고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관목 껍질 성분 ‘타요(Tayaw)’와 비누처럼 세정제 역할을 하는 아카시아 추출물 ‘킨문(Kinmun)’으로 구성된 천연샴푸로 우리나라의 창포물처럼 액상 형태를 띄고 있다. 특히 모발 세척에서 컨디셔닝까지 한 번에 해결해준다는 점에서 현대의 ‘원스톱 트리트먼트(One-stop Treatment)’ 제품과도 상당히 비슷한데, 현지인들은 이 타요킨문에 비듬 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라임(Lime)을 섞어 사용하기도 한다.
<미얀마 전통의 천연샴푸 ‘타요킨문(Tayaw Kinmun)’>
이와 같은 전통문화를 가진 덕분에 미얀마는 다른 저개발국가들과는 달리 높은 모발케어 상품 수요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제개방 이후 샴푸, 컨디셔너, 에센스, 헤어마스크, 헤어토닉 및 스타일링 제품 등 다양한 모발케어 상품들이 물밀듯 들어오며 현지에서 수요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유로모니터(Euromonitor)가 발표한 미얀마의 2021년 모발케어 제품 전체 판매기준 매출액(Retail Value, RSP)은 현지화로 2,524억2,260만 짜트(Kyat), 미화 환산액으로는 약 1억3,644만 달러나 되며, 이는 전년보다 12.4% 증가한 수치이다.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가 2020년 발간한 ‘Consumer Goods Guide’도 미얀마의 모발케어 시장을 유망 분야의 하나로 꼽고 있다.
최근에는 모발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두피관리 수요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더운 날씨 때문에 탈모를 걱정하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두피관리 전문샵들이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잇따라 개점하고 있다. 양곤 시내에서 대형 두피관리 전문샵을 운영하고 있는 한 업계 관계자는 “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탈모 예방용 PRP(Platelet-Rich-Plasma) 주사 시술을 받기 위해 매장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모발재생, 탈모 예방 등 두피관리 분야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이처럼 두피관리 전문샵들이 활성화되면 이들 매장에서 사용되는 각종 트리트먼트 제품의 소비도 덩달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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