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가별동향]미얀마 구강케어 제품 시장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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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생명공학/바이오 | 판매자 | 국준아 | 조회수 | 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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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44.17MB | 필요한 K-데이터 | 1도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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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구강케어 제품 시장동향.pdf | 44.17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2-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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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페이지 수 : | 4 |
-생활방식의 현대화로 구강관리에 대한 전반적 관심 증가
-경제위기 속에서도 수요 지속되며 유망시장으로 자리잡아
상품명 및 HS Code
상품명: 구강케어제품(HS Code: 3306.10, 3306.20, 9603.21, 8509.80, 3306.90)
시장규모
2016년 경제개방을 전후로 미얀마 국민들의 생활상에 많은 변화가 생겨났다. 국제사회와의 교류가 시작되며 양곤(Yangon), 만달레이(Mandalay) 등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서구적인 라이프 스타일이 급격히 퍼져나갔기 때문이다. 다만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늦은 시기에 시장을 개방했기에 전통과 현대가 뒤섞여 공존하는 전환기적 모습이 뚜렷하다. 그래서 새로운 생활방식으로 형성된 소비 시장에서도 ‘과도기’, 그리고 ‘시장형성 초기’의 특징이 자주 나타난다. 미용, 헬스케어와 관련된 상품들이 특히 그러한데, 크게 보면 ‘헬스케어’의 한 갈래로 분류할 수 있는 구강관리(Dental Care) 제품군들도 마찬가지 양상을 나타낸다.
우선 성장초기 단계에 있는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이 분야에 대한 수요 또한 근래까지 정체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제개방 직후인 2017년 미얀마 보건부(Ministry of Health)가 발표한 ‘구강건강 실태조사 보고서(National Oral Health Survey)’에는 미얀마인들의 구강케어 제품 지출이 총소득 대비 1.5%로, 총소득 대비 3.6%를 지출하고 있는 보건의료 제품보다 소비 정도가 더 낮은 것으로 나온다. 구강케어 제품은 치약, 칫솔, 구강청결제 등 단가는 낮지만 구매빈도는 높아야하는 상품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 결과는 현지인들이 구강관리에 그만큼 관심이 없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농촌 지역에서는 아직까지도 치약 대신 소금이나 숯으로 양치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수요가 낮은 탓에 치위생 분야 의료인력 또한 부족한 편이다. 미얀마 통계청이 대략적으로 집계한 치과의사 수는 2021년 등록기준으로 약 5천명에 불과하며, 실제로 의료행위를 하는 의사는 이보다 더 적은 1천여명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치과연맹(Fédération Dentaire Internationale, FDI)이 2019년 발표한 우리나라의 치과의사 수가 3만1,633명이었다는 점에 비춰 볼때 매우 적은 수치인 셈이다.
그러나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최근 들어서는 구강케어 제품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도시지역의 젊은 소비자들은 치약, 칫솔 등 양치를 위해 기본적인 제품을 구매하는 것 외에 정기적으로 치과검진을 받거나 치아교정, 미백 치료를 하는 등 구강관리를 위해 점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아이의 치아건강에 관심을 갖는 부모가 늘면서 유아용 구강케어 제품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도시 지역에는 치과병원들이 하나둘 들어서고 있다.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가 2021년 발간한 보고서도 구강케어 제품을 포함한 각종 위생관리제품군(Personal Care and Household Care Products)을 미얀마 소비자들이 최근 가장 많이 소비하는 품목의 하나로 언급하고 있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미얀마의 구강케어 제품 판매기준 매출액(Retail Value, RSP)이 2016년 이후 매년 13%에서 18% 가량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6년 현지화 기준 997억3,940만 짜트(Kyat), 당시 환율로 환산한 미화로는 약 7,500만 달러 규모였던 구강케어 제품 소비시장이 2021년에는 현지화 기준 2,144억7,610만 짜트(Kyat), 미화 환산 기준 약 1억2,050만 달러 수준으로까지 커졌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과 2021년 국가 비상사태 선포라는 악재가 있었음에도 소비시장 규모가 안정적인 우상향 형태를 보이며 성장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 구강케어 제품의 소비 규모 변화 >
(단위: 백만 짜트)(1 US$=1850 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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