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FINDING

1.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의 한 분야로 실제로 존재하는 환경에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하여 마치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이다.

2. VR 기술이 주로 오락, 엔터테인먼트 등의 문화 영역에 적용이 되는 반면에 AR 기술은 실제 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영역인 교통, 교육, 의료, 쇼핑, 건축, 제조 등 생활 및 산업현장 등에 많이 적용되며, 증강현실 기술의 구현은 복잡하고 정밀한 알고리즘을 필요로 한다.

3. AR 세계 시장규모가 2021년 225억 달러에서 연평균 31.5 %로 성장해 2026년 884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시장은 2021년 12억4백만 달러에서 연평균 33.3 %로 성장하여 2026년 50억6,8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4. 디바이스 기술 진보와 5G 네트워크 구축으로 AR 시장의 본격적인 확대가 기대되며, AR은 신생기술의 생애주기를 나타낸 가트너의 Hype Cycle에서 죽음의 계곡(Death Valley)를 지나 성장기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AR의 발전은 단순한 디지털 주변기기의 등장이 아닌 혁신적인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컴퓨팅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1) 증강현실 개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의 한 분야로 실제로 존재하는 환경에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를 합 성하여 마치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이다. VR은 모든 환경을 컴퓨터를 통해 가상 환경으로 제 작하여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지만, AR은 현실 세계를 바탕으로 사용 자가 가상의 물체와 상호작용해 현실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가 진다. 사용자는 자신이 있는 실제 환경을 인식하면서 동시에 실제 영 상 위에 표현된 가상의 정보도 인식하게 된다. 은 1994년 캐나다 토론토대학 폴밀그램(Paul Milgram) 교수에 의해 정의된 AR과 VR의 관계를 나타내고 있는데, 왼쪽은 실 제 현실 환경을 나타내고 오른쪽은 컴퓨터에 의해 생성된 VR이며, AR은 실제 환경과 가상 환경의 중간 단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