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황: 인수위는 5G 중저가 요금제 신설안을 '우수 국민제안'으로 선정. 총 6만여 건에 달하는 국민제안 중 인수위 각 분과 전문위원들이 향후 검토할 만한 사항 20개를 추렸는 데, 이 중 5G 중저가 요금제 신설안이 포함된 것 ▶ 문제 인식: 5G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 15GB 미만과 100GB 이상(무제한 요금제 포 함)으로 양극화. ※ SK텔레콤 55,000원(10GB). KT 55,000원(10GB). LGU+ 55,000원 (12GB) VS SK텔레콤 69,000원(110GB). KT 80,000원(110GB) LGU+ 75,000원 (150GB) → 데이터 기본 제공량 기준 15GB ~ 100GB 사이 요금제 전무 ▶ 요구: 55,000원 이하 요금제. 55,000원 ~ 69,000원 사이 5G 중저가 요금제 신설 요 구. 다만 이는 시민단체 요구 사항이며, 국민제안으로 선정된 것이지, 인수위원회의 최종 입장은 아님 ▶ 실적 영향: 구체적 방안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측정 불가. 위와 같은 요구가 받아들 여질 경우, ARPU에는 소폭의 부정적 영향. 기본 데이터 제공량이 10GB 이후로 추정되 는 55,000원 이하 요금제 신설보다는 15GB ~ 100GB를 커버할 수 있는 중저가 요금제 신설이 좀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하지만 5G 보급률 둔화가 시작됐기 에, 중저가 요금제는 통신사업자들도 만지작거리던 카드 중 하나였음. 따라서 새로운 요금 제가 도입될 경우, 일정 수준 부정적 영향은 있겠으나, 2017년 당시처럼 이익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아닐 것으로 판단됨 ▶ 주가 영향: 기사 제목의 자극성, 최근 통신주의 아웃퍼폼 등을 고려할 때 투자 심리에 는 분명히 악영향 미칠 것으로 판단됨. 언급된 사안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과도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어, 주가의 하락 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됨. 과거 요금 인하 당시 주가 패턴을 보면, 요금 인하 뉴스 언급 당시 주가 하락 → 요금인하 안 확정 전까지는 불확실성 상존으로 주가 횡보 → 정책안이 확정되고, 영향에 대한 측정이 어느 정도 가시 화되면 주가 반등 흐름으로 전개 ▶ 별도 매출액 대비 이동전화 수익 비중: SK텔레콤 85%. KT 39%. LGU+ 56% → KT가 상대적으로 적은 영향받을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