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국가별 동향]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이 폴란드 노동시장에 미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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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날짜 : 2022-06-16 
출처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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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난민 수용, 폴란드 노동시장에 긍정적인 영향 미칠 전망

폴란드로 투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생산인력 수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우크라이나 사태로 약 379만 명(‘22년 6월 3일 기준)의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폴란드로 입국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발생 후 난민 대부분은 우크라이나 서부 접경 국가인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몰도바 등으로 탈출하였으며 그중 가장 많은 난민이 폴란드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폴란드는 약 6∼7년 전부터 현재까지 산업 전반적으로 인력부족 현상을 겪고 있어 이번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대거 유입이 폴란드 노동시장의 공백을 얼마나 메울 수 있을지, 폴란드 노동시장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폴란드 노동시장의 인력수급 현황                                

 

폴란드는 2004년 EU 가입 이후 외국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로 일자리 창출이 늘어나면서 산업 전반적으로 임금 및 직원복지 등의 근로 환경도 함께 개선되고 있고 있다. 또한 그 동안 꾸준한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실업률도 지속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Eurostat에서 집계한 EU 회원국 실업률(‘22년 3월 기준) 통계에서 폴란드 국내 실업률은 3%대를 보여 EU 전체 평균 실업률인 6.2%보다 훨씬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호황에 따른 산업 생산량 증가로 기업들의 인력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인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인력 부족 및 지속적인 임금인상 압력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가장 노동력이 부족한 산업분야는 제조업, 건설업, 물류·운송업, 요식업, 서비스업, 농업, 의료, IT 등의 분야이다. 인력부족의 주요 원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50세 이상 국민의 경제활동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폴란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50~64세 인구의 약 34%만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폴란드 법정 퇴직연령: 남자 65세, 여자 60세). 특히 고학력의 전문직종의 경우, 정년퇴직 때까지 대부분 경제활동을 하나 단순노무 직종으로 갈수록 법정 퇴직 연령보다 조기 퇴직하는 경향이 있다. 두 번째 인력부족 요인으로는 노동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청년 및 중년 층의 인구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EU가입 이후 폴란드 청장년층이 영국, 독일 등의 고임금의 서유럽 국가로 취업하여 취업 이민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폴란드 자국민 인력 수급의 어려움으로 6-7년 전부터 최근까지 외국인 근로자들이 폴란드 노동시장에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가장 많이 유입된 인력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몰도바 등의 동유럽 출신이며 그중에서도 우크라이나 출신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인근 독일도 외국인 인력을 전면 개방하여 동유럽 인력들이 폴란드보다 임금이 더 높은 독일로 대거 취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폴란드는 대체인력으로 네팔, 방글라데시, 인도, 필리핀 등의 아시아 출신 인력까지도 총 동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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