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가별 동향] 2022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참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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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안소영 | 조회수 | 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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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동향] 2022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참관기.pdf | 4.28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2-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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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페이지 수 : | 4 |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하노버 산업박람회
전시회 소개
세계 최대 산업 기술 전시회이자 4차 산업혁명의 발원지로 불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가 올해 75회째로 개최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020년은 취소됐고 2021년은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준비되어 기존 전시회의 절반 규모로 개최됐지만 3년 만에 오프라인 부스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에는 총 60개국에서 2,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약 8,000여 개 제품을 전시했다. 지멘스, SAP, 보쉬 등 독일 대표 기업을 포함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도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한국 기업은 한국관 참가 기업 29개사를 포함하여 총 40개사가 참가했다.
또 나흘간 오프라인 부스에만 약 75,000명의 참관객이 직접 방문했고, 온라인 부스로는 15,000명이 참여하여 총 90,000명의 참관객이 하노버 메세에 참여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지난 2011년 독일 정부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더스트리 4.0’을 발표한 전시회로 전 세계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이목을 끄는 대표 전시회다. 제조업의 완전한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 과정의 효율을 높이는 정책을 포함하여 스마트 공장,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기술의 등장을 촉진시켜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됐다는 평가가 많다. 이러한 명성에 맞게 이번 전시회에도 총 11개 홀에 걸쳐 관련 기술력을 뽐내는 대규모 전시부스가 조성되었다.
전시장 곳곳에서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주제별로 각 홀이 구분되어 있는 것처럼 수소, 에너지, 로봇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단에 서서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진행했다. 주제는 시간대별로 각기 달랐고, 기본적으로 약 1시간-2시간 정도 진행됐다. 부스를 지나가다가 세미나에 참석하여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는 참관객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올해 포르투갈이 동반국가로 참여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매년 동반국가를 지정하여 별도로 대규모 전시부스를 마련한다. 동반국가로 선정되면 양국 간 정상급 회담을 추진하고 전시 혜택이나 참여 기업들의 홍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특히, 4차 산업 기술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제조 강국 독일과 교역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국가들의 인기가 많다. 한국도 지난 2009년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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