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New: DRAM 현물가 하락세 지속, 고정가격 보합세 4 월 메모리 고정 거래 가격은 전월 수준을 유지 - PC용 DIMM D4 8GB: $29.3 (전월과 동일): 대부분 협상 지연되면서, 가격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 분위기는 약세 흐름 - 서버용 R-DIMM D4 32GB: $136 (전월비 1.45% 하락) - NAND MLC 64GB: $3.44 (전월과 동일) 지난 주 DRAM 현물가는 제품별로 -0.7%~-4.8%로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감. 이에 따라 DXI 지수는 -1.7%로 지난주 대비 하락폭 확대. 실적을 발표한 주요 기업들의 가이던스가 이전에 비해 조심스러워진 가운데 FOMC 를 앞두 고 일부 업체를 제외한 테크 주가의 약세가 지속됨. 메모리 업종 주가는 상대적으로 양호. (주간 주가: 나스닥 -3.9%, 애플 -2.6%, 아마존 -13.9%, 테슬라 -13.4%, 알파벳 -3.9%, 엔비디아 -5.0%, 인텔 -6.3%, 퀄컴 +5.2%, 삼성전자 +0.6%, SK 하이닉스 +1.8%, WDC +7.3%, 마이크론 -1.8%) 중국 봉쇄 영향의 후폭풍 상하이의 확진자 수 감소로 봉쇄 영향이 피크를 지날 것이라는 기대가 생겨나고 있으나, 상 하이와 장쑤정, 저장성 등을 연결하는 창장 삼각주의 봉쇄 후폭풍은 쉽사리 해소되기 어려 울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 세계 전자 산업에 큰 피해를 안긴 쿤산시 봉쇄가 해제된다 하더 라도 물류 차질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주요 부품이 ODM 으로 배송되는데 2~4 주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 따라서, 이번 중국 봉쇄와 관련된 적어도 5 월 중순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이는 고스란히 기업들의 코스트 부담으로 이어질 전망. 애플도 컨퍼런스콜에서 상하이 커리더(corridor)의 공급망 훼손으로 인해 아이패드의 주요 부품 (특히 레거시 반도체)공급에 중대한(significant)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설명. 이에 따 라, 현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번 분기에 최소 40~80 억 달러의 매출 차질 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 So What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뚜껑을 열어보니 기업들의 코스트 부담 이 확실히 커졌다는 점이 확인됐다. 또한, 향후 전망에 있어서도 조심스러운 스탠스의 비중 이 더 높아졌다. TI 를 비롯해 애플, 인텔, 메타, 아마존 등은 매출 감소 또는 손익 감소 가능 성을 예고했다. 반면, TSMC 와 퀄컴, 마이크로소프트는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메모리 업체들의 2분기 손익도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국내 업체들은 환율 효과와 1분기에 반영된 일회성 비용 등의 영향으로 상당 폭 개선된 실적을 예상한다. 매크로와 지정학, 그리고 코로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양호 한 실적을 낼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