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은행 4월 여신 동향 4월 예금은행 대출잔액은 2,166조원(+6% YoY)으로 전월 대비 13조원 증가. 기업대출은 12조원 증가하면서 기업대출 중심의 대출 성장세가 확대됐으며,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1조원 증가하며 5개월 만에 증가 기업 대출: SOHO대출 성장률은 9개월 연속 하락한 데 반해, 주요 대형은행의 중심 성장 목표인 법인 중소기업 성장률은 11% 내외의 YoY 성장률이 유지되며 전체 대출 증분의 39%를 차지 가계 대출: 신용을 포함한 일반대출이 월 중 0.9조원 감소(-3% YoY)하며 201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YoY 감소. 주 택대출은 월 중 2.1조원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YoY 증가율이 10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전세 및 집단자금 수요가 지속 되면서 가계대출이 5개월 만에 증가하는 데 기여. 다만 인터넷은행의 중신용대출 성장 속도를 고려하면, 시중은행의 가 계대출은 4월에도 여전히 감소했을 것으로 보임 예금은행 4월 수신 동향 4월 예금은행 총수신은 2,159조원(+9% YoY)으로 전월 대비 7조원 증가. 증가율 기준으로 수신 성장이 여신 증가를 10개월 연속 초과하고 있음 저원가성 수신 잔액은 계절성으로 월 중 4.6조원 감소했으나 10% YoY 증가. 저원가성 수신 비중은 여전히 높은 수준 이지만 확대 속도는 크게 둔화됨. 상대적으로 비용이 높은 정기예금(+10% YoY)도 전월 대비 증가세 확대 가계대출 수요는 여전히 둔화된 상태로 해석. 은행권의 중신용대출 공급 확대로 제2금융권에서 이전된 것으로 추정되 는 대출을 제외하면, 연초 이후 가계대출은 감소 중이라고 판단. 수요 회복의 key는 부동산 시장의 거래량 회복 여부에 있다는 의견을 유지하나, 현재 금리 수준에서는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 부채 측면에서는 하반기 중 저원가성 수신 비중의 축소 전환이 예상돼, 마진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 다만 은행업종은 이미 4Q21부터 법인 중소기업대출 중심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음. 2022년 업종의 원화대출 성장률은 5~6% YoY 내외, 순증 기준 120조원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