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신소재 121600 CNT 도전재 Game-changer 등장 이차전지/석유화학 Analyst 노우호 02. 6454-4867 wooho.rho@meritz.co.kr 1Q22 Review 동사는 전주 1Q 매출액 188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공시함. 전 제품 고른 성 장 속, 동사의 투자 포인트 CNT도전재가 성장 국면에 진입함을 재확인. 당분기 CNT도전재는 매출액 53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달성, 전방 고객사들의 채택사 례가 증가. 동사가 양산하는 CNT는 양극재용 Multi-wall/음극재용 Singlewall 형태. 국내 유일 자동차용 Single-wall CNT를 대량 양산한 기업. Single-wall CNT는 범용 양극재용 Multi-wall 대비 높은 이익률 창출 중 What is, Why is CNT도전재? 배터리의 구성별 기능은 (1) 극판: 양극/음극의 극판이 전자를 집전해주는 집전 판 역할, (2) 활물질: 산화와 환원 반응으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역할, (3) 도전 재: 전자의 흐름을 돕는 물질, (4) 바인더: 극판에 활물질과 도전재를 접착시키 는 역할. 배터리의 성능 개선(에너지 밀도/충전 속도/안전성 등)을 위한 소재 변화는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가 주도. Tesla는 4680 전지에 하이니 켈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 LG에너지솔루션은 실리콘 음극재 첨가비율 을 현재 5%에서 향후 10%로 증가시킬 예정. 당사는 이차전지 기술 변화 Road-map 관점에서 CNT도전재 생산기업에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 하이니켈 양극재 상용화와 실리콘 음극재 개화기에 CNT도전재는 2020년 70 억원에서 2025년 2.2조원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될 점에 주목. CNT도전재는 CNT(탄소나노튜브), 용매(양극재용 NMP, 음극재용 물), 분산제로 구성. CNT 도전재는 (1) 전기 전도성 향상 및 활물질-첨가제 입자의 접촉 횟수 증가로 에너지 밀도 개선, (2) 빠른 충방전으로 전지의 장수명에 도움되는 기능성 특성 으로 기존 도전재(카본블랙 등)를 대체 가능 CNT도전재 생산에 기술 장벽이 높다고 판단. 배터리 양/음극 활물질간 조성 방법과 비율이 다르며, 용매는 물과 유기용매 등으로 다양하여 물질의 배합기술 (Formula) 확보가 핵심. CNT가 도전재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1) CNT의 꼬임 현상을 풀어내는 분산능력, (2) CNT 합성 기술력이 요구됨. 도전재로 활용될 CNT는 분산 안전성을 위해 배합기술(CNT/용매/분산체제)에 대한 생산기술 Know-how 확보가 핵심 CNT는 Multi-wall(양극재)과 Single-wall(음극재)로 응용. Single-wall CNT의 기술 진입장벽이 높다는 판단. 근거는(1) 구조의 특성: Single-wall은 단층 구조로 CNT의 분산 이후 재응집하려는 특성을 방지해야함. 이에 조성비 율/방법의 난이도가 높은 편, (2) 분산능력: NMP 유기용매를 사용하는 양극재 의 분산능력 대비 수기계(물)를 사용하는 음극재의 분산 난이도가 높기 때문. 해당 근거로 음극재용 Single-wall CNT도전재는 기술장벽과 생산/판매 단가 가 높고, 자동차용 전지향 CNT도전재 납품 실증 사례가 없는 신생 후발주자들 에 진입이 용이하지 않은 점에 주목나노신소재의 CNT도전재 기술 경쟁력, 그리고 해외 증설을 통한 주가 재평가 동사는 CNT도전재를 Porsche Tycan에 납품. 이후 이를 채택하려는 다수의 고객사들을 확보 중. CNT도전재의 시장 확대는 분명하며 자동차 전지용 CNT 도전재를 국내 유일하게 상용화한 동사가 해당 시장 개화기에서 최대 수혜 기 업으로 부각될 점. 현재 동사는 CNT도전재 생산능력 6천톤(국내/중국), 전주 결정한 증자금액 800억원으로 해외 3곳(미국/일본/유럽)에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각 지역별 초기생산capa 3천톤 확보). 해당 계획에 맞춘 동사의 CNT도 전재 추정 매출액은 2022년 290억원에서 24년 2,838억원으로 증가할 전망. 전방 고객사들의 CNT도전재 수요 증가에 맞춘 동사의 생산능력 확대는 주가 재평가의 계기로 판단함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2만원으로 이차전지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