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산업, 2018년까지 화려했다 국내 LCC 산업은 2005년 등장 이후, 국내선과 국제선에서 2018년까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며 호황을 누렸다. 제주노선 기반으로 성장한 LCC 국내선 LCC의 국내선 진출 이전인 2001년~2005년 동안 국내 항공선 여객 수는 CAGR -5.8% 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2004년 KTX 개통으로 내륙노선 여객 수가 2년간 40.5% 감소 하였기 때문이다. 2005년 LCC 등장 이후 국내 항공 여객 수는 제주노선 성장세를 기반으로 2018년까 지 CAGR 4.8%씩 성장하며 3,160만명을 기록하였다. 2001년 기준 국내선 노선별 점 유율은 제주노선 40.4%, 내륙노선 59.6%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제주노선 88.6%, 내 륙노선 11.4%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선에서도 FSC를 위협 2009년 제주항공이 인천-오사카 노선에 정기 운항을 시작하며, 국제선에서도 LCC 운항이 시작되었다. 단거리 노선에서는 FSC가 LCC와의 서비스 차별화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중국 및 동남아 관광객과 해외 여행 수요 증가는 고스란히 LCC 여객 수 증가 로 이어지며 2019년말 기준 LCC들의 국제선 점유율은 42%까지 증가하였다.주식시장에서 침체만 겪은 LCC 주식시장에서는 2014년 제주항공을 시작으로 → 2017년 12월 진에어 → 2018년 8월 티웨이항공 → 2018년 12월 에어부산이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며 주식시장에서도 하 나의 산업으로 인정 받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LCC 기업들의 상장 직후인 2018년부터 글로벌 경기 둔화와 NO JAPAN으로 인한 일본 노선의 타격, 2020년 코로나 19 영향이 이어지며, 현재까지 약 4년간의 침 체를 겪고 있다.노선별 현황 신기록을 기록 중인 국내선 국내선 여객 수는 2015년 2,841만명 → 2019년 3,339만명까지 성장 후, 2020년 코로 나 19 영향으로 2,536만명까지 하락하였다. 하지만 해외 여행의 제한으로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하며, 국내선 여객 수는 2021년 3,338만명을 기록, 코로나 이전을 회복 하였다. 5월 현재에도 거리두기 완화로 수학여행 등의 단체관광객이 증가하며 국내선 수요는 견조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5월 23일 내국인 제주도 관 광객이 503만명을 기록, 연간 최단 시간 500만명 달성 신기록을 달성하였고, 올해 국 내선 수요는 코로나 19 이전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국제선, 실적 회복의 Key LCC 3 社의 실적은 국제선 비중 확대와 궤를 같이 하였다.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 LCC 3社의 국제선 매출 비중은 80.8% 수준으로, 향후 LCC 들의 실적 회복에는 국제선 회복이 필수적인 Key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국제선 과 각국 방역 정책의 연관성이 높다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Point To Point 운용으로 유 연한 노선 대응이 가능한 LLC 기업들의 실적 회복 탄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