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가별동향] 中 홈코노미, 2년 전과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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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강정훈 | 조회수 | 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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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동향] 中 홈코노미, 2년 전과 다르다!.pdf | 28.88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2-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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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페이지 수 : | 3 |
소비심리 위축, 물류난 심화로 온라인 소매판매 두 자릿수 감소세
경기둔화, 고용·소득 불안감으로 '보복 소비'보다는 '보복 저축'에 무게
2022년 4월 중국 소매판매(사회소비품소매총액)이 전년 동월 대비 11.1% 감소했다. 2020년 초 코로나19 첫 발발 이후 최대 낙폭(당월 증감률)을 기록한 것이다. 중국 내 코로나19 대규모 재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데다가 '경제수도' 상하이를 비롯한 쑤저우, 베이징 등 주요 도시들이 전면·부분 봉쇄되면서 소비지표가 추락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는 '집콕'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면서 '홈코노미'가 반사 이익을 누린다. 특히 중국 정부가 감염병 확산을 막고자 도시봉쇄, 거주단지 출입금지 및 제한 등 강력한 통제·봉쇄조치를 실시하므로 2020년부터 중국에서 '홈코노미'가 빠르게 부상했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 사태 기간의 구체적 소비지표를 살펴보면 2년 전과 크게 달라진 점을 발견할 수 있다.
1) 온라인 소비마저 두 자릿수 감소세
온라인 소비는 지난 2년간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며 전반 중국 소비 회복세를 견인해왔다. 2021년 기준, 전체 소매판매에서 온라인 소매판매 비중은 24.5%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 3.8%p 확대된 수치이다. 그러나 올해 4월 중국 내 코로나19 대규모 재확산 및 주요 도시 봉쇄조치로 온라인 소매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0.2% 큰 폭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 첫 발발로 직격탄을 맞았던 2020년 2월의 온라인 소매판매 하락폭은 1.9%였다.
집 밖 출입이 금지되면서 소비욕구가 줄어드는데다 각 지방정부가 방역수요에 따라 고속도로 톨게이트·휴게소 운영을 중단하면서 중국 내 물류난이 심화된 것이 4월 온라인 소매판매 급감의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4월 10일 기준 중국 내 운영 중단한 고속도로 톨게이트·휴게소 수는 각각 678개, 364개에 달했다. 중국 교통운수부의 통계에 따르면 4월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의 도로 화물 운송량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72.3%, 21.4% 급감했다. 동 기간 중국 GDP 규모 1,2위 지역(省)인 광둥, 장쑤의 도로 화물 운송량도 각각 11.4%, 48.3%의 감소폭을 기록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허브'인 저장성의 감소폭(△10.4%)도 두 자릿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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