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알루미늄 세계 2위 생산국

FY 2022의 첫 11개월 동안 알루미늄 265만 톤 수출

생산현황

알루미늄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금속 중 하나이며 강철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금속이다. 인도는 세계 알루미늄 생산량 2위를 러시아와 함께 차지하고 있으며 1위는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20년간 알루미늄 총생산량 65억2500만 톤 중 생산량 상위 5개국은 중국(57%), 인도(5%), 러시아(5%), 캐나다(5%), 아랍에미리트(4%)로 세계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2021년 국별 알루미늄 생산량>

[자료: Statista]

인도의 FY 2016~FY 2021 알루미늄 생산량은 연평균 성장률(CAGR) 기준으로 12% 증가하였다.

<인도 알루미늄 생산과 소비>

[자료: CMIE]

2021년 4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알루미늄 생산량은 366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였으며 인도의 알루미늄 생산량은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다.

인도의 주요 알루미늄 생산 업체는 Vedanta, Hindalco, Balco, Nalco이며 Vedanta는 2021년 4월~2022년 2월까지 153만 톤의 최고 생산량을 기록하였다.

<기업별 알루미늄 생산량>

[자료: 인도 광업부]

알루미늄 가격 추이

알루미늄의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국제가격은 FY 2020와 FY 2021 간 하락한 후 FY 2021에서 FY 2022에 톤당 1802달러에서 2769달러로 53% 증가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알루미늄 생산량이 인도와 비슷한 러시아가 알루미늄 가격에 영향을 미쳐 2022년 3월 톤당 3538달러에 달해 전년 동월 대비 61% 상승하였다. 또한 CARE Advisory Research & Training Ltd에 따르면 알루미늄의 국제가격 상승은 최근 중국의 탈산소 정책으로 알루미늄의 공급이 줄어 수급 불안정에 따름이라고 예상하며 중국과 호주(보크사이트와 알루미나 최대 공급국) 간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름이라고 예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