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국가별동향] 중국 전기밥솥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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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날짜 : 2022-06-13 
출처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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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명 및HS Code전기밥솥은 전기로 열을 발생시켜 자동으로 밥을 짓는 대표적인 주방용 가전제품 중 하나로, 일반 밥솥과 압력밥솥으로 나뉜다. 일반 전기밥솥은 밑면의 열판을 가열하는 원리로 기본적인 취사와 보온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압력 전기밥솥은 일반 밥솥보다 높은 압력과 온도로 더욱 차진 밥을 지을 수 있는 제품이다.□ 시장규모 및 동향전기밥솥은 중국인의 생활습관에 잘 맞고, 편리하고 다양한 조리 기능을 갖추고 있어 소형 가전제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으로 꼽힌다. 난방재부망(南方财富网)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소형 가전제품 판매액 중 전기밥솥의 판매액 비중이 25.6%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톈펑증권연구소(天风证券研究所)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중국 내 낡은 전기밥솥을 교체하고자 하는 수요가 상당하며, 그 규모는 약 4억 50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화징정보망(华经情报网)에 따르면 중국 내 전기밥솥 시장규모는 2017년 약 75억 위안 (약 1조 4,139억 원)에서 2020년 약 89억 위안 (약 1조 6,731억 원)으로 3년간 평균 5.8%의 성장률을 보였다. 2020년 코로나19의 여파로 중국의 전기밥솥 시장 매출 증가율은 1.08%에 불과했으나 성장을 이어갔으며, 2020년 판매량은 약 3,667만 대에 이른다.중국 소비 시장에 개성과 최신 기술을 중요시하는 80, 90년대 이후 출생자들이 주력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전기밥솥 시장도 고급화, 스마트화하는 추세가 두드러진다.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브랜드의 중∙고가 전기밥솥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샤오미 IH전기밥솥은 WI-FI를 연결해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하고 지역별 쌀의 특징에 따라 취사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샤오미 IH 전기밥솥은 출시된 지 4년 만인 2020년 온라인 판매액 4억 1000만 위안 (약 769억 원)을 달성했으며, 2020년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대표적 할인 행사 솽스이(双十一) 기간에는 30분 만에 판매 2만 대를 기록하기도 했다.또한, 중국 내 건강과 체중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조리 시 탄수화물을 줄이는 저당 기능을 탑재한 전기밥솥이 인기를 끌었다. 2020년 상반기 기준, 저당 전기밥솥의 온라인 판매량이 29만 대, 오프라인 판매량은 14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3.6%, 2,199% 증가했다. 저당 전기밥솥의 시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자 중국 정부는 2021년 4월 《저당 전기밥솥 조리의 밥 품질평가 기술 규범(低糖电饭锅烹饪的米饭品质评价技术规范)》을 발표하여 조리 후의 밥의 품질에 대해 저항성 전분 함량 8.00% 이상, 저항성 전분 함량 증가량 5.00% 이상, 소화 가능 전분 함량 감소율 6.00% 이상 등 5가지 기준을 명확히 하였다.□ 수입동향최근 3년간 중국 전기밥솥 수입 시장 규모는 평균 약 14%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기준 중국 전기밥솥 수입액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6,397만4,000달러(약 804억 원)으로 2019년부터 수입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중국의 전기밥솥 주요 수입국은 일본, 한국, 페루, 브라질, 파나마 등이 있다.2021년 기준, 중국의 전기밥솥 대한 수입액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2,471만 1,000달러(약 310억 원)으로 일본 다음으로 국가별 수입액 2위를 차지한다. 일본과 한국 2개국에서 수입한 전기밥솥 수입액은 전체 수입액의 96%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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