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동향] 인터넷/게임분야_레드오션 속 플랫폼, 웃을 수 있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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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노민우 | 조회수 | 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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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4.22MB | 필요한 K-데이터 | 7도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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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인터넷_게임분야_레드오션 속 플랫폼, 웃을 수 있는 이유.pdf | 4.22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2-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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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증권사 |
페이지 수 : | 53 |
< 목 차>
제1장. 온라인 플랫폼의 성장과 쇠퇴
제2장. 플랫폼 규제
제3장. 플랫폼 전망
제4장. 기업분석
2020 년 코로나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의 속 도가 급격히 빨라지게 된다. 이로 인해 미국의 GAFA, 중국의 BAT, 국 내 네이버와 카카오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은 사업 영역을 크 게 확장함과 동시에 실적과 주가는 고공행진하며 바야흐로 플랫폼의 시 대를 여는 듯 했다. 하지만 지난해를 기점으로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의 주가가 꺾이기 시작 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는 각각 2021 년 고점 대비 최대 40.1%, 54.0% 가까이 떨어졌고, 비단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의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 같은 주가 하락의 배경에는 크게 두 가지 요인을 꼽을 수 있는데, 첫째는 제도권의 온라인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 제이고 두 번째는 코로나 엔덱믹으로 인한 온라인 시장 성장률 둔화이다. 온라인 플랫폼 산업은 특성상 대개 독과점의 형태를 띄게 되고, 이로 인 해 필연적으로 당국의 독과점 규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안인 '온플법'이 발의되면서 이에 대한 리스 크가 부각됐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현재 규제로 인한 리스크 영향은 미미 하다. 해외 플랫폼 규제와 비교했을 때 국내 온플법은 내용이나 처벌 수 위가 강하지 않고, 그마저도 윤석열 정부의 플랫폼 자율규제 기조에 반하 여 사실상 법안 통과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즉, 현재 플랫폼 기업의 위기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인한 온라인 시장 성 장률 둔화와 불확실한 거시경제 상황에 기인한다. 레드오션이 된 플랫폼 시장에서 향후 많은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이 퇴출될 전망이다. 하지만 반 대로 실적 안정성과 사업확장력을 갖춘 네이버와 카카오에게는 시장 점 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또한 두 기업의 현재 밸류에이 션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온라인 시장 성장률 둔화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한다. 디지털 전환의 가속도는 줄었지만, 속도는 여전히 빨라지고 있다. 반면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는 속도가 느렸던 시절로 돌아왔다. 레드오션인 시장 환경임에도 웃을 수 있는 이유다.네이버와 카카오 커버리지 개시 기업명 투자의견 / 목표주가 내용 NAVER BUY / 350,000원 광고 상품 고도화를 통한 광고 가격(P) 상승 전략으로 서치플랫폼 매출 성장 브랜드스토어 확대, 커머스 솔루션 서비스 적용, 쇼핑라이브,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를 통한 물 류 체계 구축, 멤버십 등 셀러 우호적인 시장 전략으로 커머스 시장 점유율 확대 카카오 BUY / 106,000원 카카오톡 비즈보드에 대한 광고주들의 높은 수요는 올해도 이어져 광고단가가 상승하고 이는 디스플 레이 광고 매출 성장 견인, 대형 톡채널 확대를 통한 메시지 광고 매출 또한 성장할 전망 선물하기는 카카오톡 이용자들의 수요(Q) 증가와 더불어 과거 식품 카테고리로 한정됐던 상품의 종류 가 화장품, 꽃, 구찌나 피아제 등의 명품으로 확대되면서 전체 선물단가(P) 역시 성장세 지속 모빌리티 사업 부문은 엔데믹으로 오프라인 활동이 늘어나고 영업제한 시간이 풀리면서 택시와 대리 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호실적 전망I. 온라인 플랫폼의 성장과 쇠퇴 Who led the digital transformation of your company? 온라인 플랫폼 관련 자료를 찾다 우연히 발견한 사진 한 장에는 위와 같은 질문이 있었다. '당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 건 누구인가?' 질문은 객관식이었는데, 문제의 답은 회 사의 CEO 도 CTO 도 아닌 COVID-19 였다(도표1). 2020 년 초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강 타하면서 전세계 산업 트렌드가 코로나 전후로 크게 뒤바뀌게 되었다. 이로 인해 단기에 회생이 힘 들 정도의 타격을 입은 산업이 있는 반면, 어떤 산업은 이를 계기로 더욱 크게 성장하게 된다. 성장 한 산업들의 공통점은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의 수혜를 입었다는 것이다. 맥킨지에 따르면 전세계적 으로 소비자들의 디지털 전환은 코로나로 인해 평균적으로 3 년이 앞당겨졌으며, 아시아 지역으로 한정할 경우 4 년이나 앞당겨졌다. 이 같이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것은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빅테크 기업(GAFA; Google, Apple, Facebook, Amazon)과 중국의 BAT(Baidu, Alibaba, Tencent) 그리고 국내에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있다. 이들은 각자가 보유한 유 저 트래픽을 바탕으로 검색엔진, 이커머스, SNS, 전자결제 등 다양한 디지털 사업에서 영역을 확장 시키며 회사의 외형성장을 이끌었다. 이는 주식 시장에서 온라인 플랫폼 기업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졌다. FnGuide 에 따르면, 2021 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발간된 리포트 중 '플랫폼'이 제목에 포함된 리포트의 수는 420 개로 2020 년 249 개 대비 68.7% 증가했는데, 이 중에서 소프트웨어 부문이 125 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 2021 년은 가히 온라인 플랫폼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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