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경제동향] 저성장-고물가 함정에 빠진 한국의 경제동향 |
---|
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김민성 | 조회수 | 41 | |
---|---|---|---|---|---|---|
용량 | 882.02KB | 필요한 K-데이터 | 3도토리 |
파일 이름 | 용량 | 잔여일 | 잔여횟수 | 상태 | 다운로드 |
---|---|---|---|---|---|
[경제동향] 저성장-고물가 함정에 빠진 한국의 경제동향.pdf | 882.02K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2-06-07 |
---|---|
출처 : | 현대경제연구원 |
페이지 수 : | 27 |
< 목 차 >
1. 개 요
2. 수요부문별 및 산업별 경기 동향
3. 향후 경기 리스크 요인과 경기 전망
4. 시사점
□ 저성장-고물가 함정에 빠진 한국 경제 - 최근 경제 동향과 경기 판단(2022년 2분기) ■ 개 요 (내수 침체 속 경기지수 하강) 최근 경기가 크게 나빠지는 것은 아니나, 수출이 호조를 보이지만 내수 부문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불균형성이 심화되고 있 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민계정에서 보면 외수(순수출) 부문이 높은 성장 견인력을 보이고 있으나, 내수(소비, 투자) 부문이 침체되면서 경제성장률이 하락 중이다. 2022년 1분기 경제성장률(전기대비)은 순수출(성장 기여도 1.4%p)이 나 홀로 전체 경제 성장을 견인하였으나, 총소비(△0.2%p)와 총고정투자(△0.6%p)의 침체로 2021 년 4분기의 1.2%에서 0.7%로 하락하였다. 한편, 선행지수(순환변동치)가 장기간 하락하는 가운데, 동행지수(순환변동치)도 2 월을 정점으로 2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경기 하강 가능성이 급증하고 있다. 미래 경기 방향을 예고하는 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이미 ‘21년 6월(101.8p)을 정점으로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 중(4월 99.3p)이다. 또한 현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 지수순환변동치는 2월 102.6p를 정점으로 2개월 연속 하락(4월 102.1p) 중이다. < 분기 경제성장률 > < 경기 동행/선행 지수순환변동치 > 자료: 한국은행. 자료: 통계청. ■ 수요부문별 및 산업별 경기 동향 (1) 수요부문별 경기 동향 (소비 침체) 방역 상황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고물가에 따른 가계 구매력 감소와 경제 심리 악화로 소비 부문이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된다. 4월 소매판매는 방역 상황 개선과 거리두기 완화에도 인플레에 따른 소비 심리 악화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지속하였다. 소매판매 증가율은 3월 오미크론 확 산에 따른 불안감으로 전월비 △0.7%를 기록하였는데, 4월에는 방역 상황이 개선되면서 거리두기 해제 조치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고물가에 따른 실질구매력 약화로 △0.2%의 감소세를 이어갔다. 부문별로는 내구재와 준내구재 소비가 증가 하였으나 비내구재 소비(음식료품, 의약품, 화장품)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전체 소비 침체를 주도했다. (설비투자 급감) ICT 투자와 비ICT투자 모두 급감하는 가운데 선행지표들이 부 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향후 설비투자 침체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전체 설비투 자지수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투자가 모두 감소하면서 1분기(전년동기대비 △1.3%) 에 이어 4월에도 전년동월대비 △11.9%의 감소세를 이어갔다. 특히, 그동안 설비투 자를 주도했던 ICT 투자도 1분기 전년동기대비 5.0%의 증가세에서 4월에 전년동 월대비 △2.7%의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또한, 설비투자 선행지표인 자본재수입액(4 월 전년동월대비 △22.7%)과 국내기계수주액(4월 전년동월대비 △4.2%)이 모두 감 소하면서 향후 설비투자가 침체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건설투자 수주 부진) 동행지표인 건설기성은 호조를 이어가고 있으나, 선행지표 인 건설수주가 공공과 민간 부문이 모두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건설기성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호조를 보여 ’21년 12월 이후 증가세를 유지(4월 전년동월대비 9.9%) 하였다. 그러나, 향후 건설 경기 수준을 예고해 주는 건설수주액(선행지표)은 최근 공공(전년동월대비 △15.8%)과 민간(△5.3%) 부문 모두 감소세를 기록하면서 4월 전년동월대비 △6.6% 감소했다. (수출 호조 속 무역적자 지속) 높은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입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2개월 연속하여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 중이다. 5월 수출은 단가 상 승과 물량 증가가 동반되면서 전년동월대비 21.3%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입 증가로 무역수지는 4월(△25.1억 불)에 이 어 5월(△17.1억 불)에도 적자를 이어갔다. 한편, 對미국(전년동월대비 29.2%), 對 EU(23.5%), 對아세안(23.0%) 등에 대한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對중국 수출 은 주요 도시에 대한 봉쇄조치의 영향으로 미약한 증가세를 기록(4월 전년동월대 비 △3.4%, 5월 1.2%)하였다. (노동 시장 개선) 엔데믹에 따른 시장 수요 확대와 경제의 고용창출력 확대로 고 용지표 개선세가 지속 중이다. 4월 실업률은 1년 전에 비해 크게 개선(‘21년 4월 4.0%에서 ’22년 4월 3.0%)되었으며, 체감 고용 상황을 나타내는 확장실업률(고용보 조지표 3)도 같은 기간 13.8%에서 10.9%로 크게 하락하였다. 특히, 4월 청년실업률 (15~29세)도 7.4%로 전년동월(10.0%)보다 크게 개선되었다. 한편, 4월 신규취업자 (취업자 수 증감)는 전년동월대비 86만 5,000명 증가하였는데, 제조업(13.2만 명 증 가), 건설업(4.8만 명 증가), 서비스업(63.7만 명 증가) 등 모든 산업에서 고용창출력 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 심화) 수입물가를 통한 공급측 물가 상승 압력이 인플레이션을 심화 시키고 있으며, 상승률 고점은 아직 도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4월 수입물가 상승률은 원재료와 중간재 상승세가 둔화되었으나 자본재와 소비재 상승폭이 확대
※ 본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각 저작물의 저작권은 자료제공사에 있으며 각 저작물의 견해와 DATA 365와는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