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국가별 동향] 레바논 경제위기 관련 최근 동향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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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날짜 : 2022-05-31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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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정치 및 경제 동향 □ 종파 갈등에 따른 정치권 분열 지속 ◦ (종파갈등) 내전(1975~90) 이후 도입한 종파 안배주의 정치체제*가수 십년 동안의 정치 세력 간 갈등을 야기 * 헌법 개정(1990)을 이후 대통령은 기독교, 총리는 이슬람 수니파, 국회의장은시아파로 선출하며 국회 의석을 기독교와 이슬람교를 64:64로 규정 ◦ (헤즈볼라) ’08년 내각의 1/3을 차지하며 정부 의사결정에대한거부권(Veto) 획득, 정치권 분열 심화 * 헤즈볼라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정당이자 무장단체로 정부 정규군이상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對이스라엘 무력투쟁, 反정부(수니파) 시위주도◦ (내각불안) ‘20.8월 베이루트 대폭발* 책임에 따른 내각 총사퇴이후에도 세력 갈등으로 13개월 간(~’21.9월) 신규 내각 구성실패** * 대폭발로 인해 최소 200명 사망, 5,000명 부상, U$ 150억 경제적 피해발생** 대폭 이후 지명된 2명의 총리 모두 대통령과의 갈등으로 정부 구성실패□ 관광업 부진과 외국인 자본 이탈로 경기 악화 ◦ (재정악화) ‘19년 기준 관광객 194만명, 관광수입은 GDP의20%를차지했으나 코로나 이후 관광업 부진으로 정부 재정수입 급감* 레바논 관광객(World Data) : (‘10) 217만명 ⇢ (‘19) 194만명 ⇢ (‘20.1Q) 19만명◦ (산업부재) 정치 갈등 및 부정부패에 따른 산업 육성 실패로만성적무역적자 경제구조 지속 * ‘21년 교역(EIU) : (수출) U$ 42억, (수입) U$ 125억◦ (자본이탈) 헤즈볼라-이란 협력 강화에 따른 GCC(사우디, UAE 등 反이란) 자본 이탈로 ’15년 이후 건설, 서비스업 등 주요 산업 타격□ GCC 등 인근국과의 외교·무역 갈등(‘21.10월~현재) ◦ (배경) 예멘 내전 관련 정보부 장관의 후티 반군 옹호(이란 지원) 및사우디 주도 연합군 비판 발언으로 인해 외교·무역 갈등 촉발◦ (외교갈등) 사우디, UAE, 쿠웨이트 등 GCC 주요국은 레바논국민입국 불허, 자국 레바논 대사 즉시 추방 및 주레바논 대사관철수◦ (무역갈등) 상기 3개국은 대사 추방 등 외교적 조치 이후 레바논산제품 전면 수입금지 등의 무역 제재 시행 * ’20년 기준 레바논의 對사우디, UAE, 쿠웨이트 수출은 약 U$ 3억 3,000만으로전체 수출의 약 8%를 차지 □ 정부의 금융 통제기능 상실로 외환시장 불안정성 확대 ◦ (민간주도) ‘19년 국가 금융시스템 붕괴 이후 주요 민간은행이자체적으로 달러 인출 한도를 통제하며 외환시장을 관리* 달러화뿐만 아니라 자국 통화인 파운드화(LBP) 인출도 일부 통제 ◦ (환율급락) 1997년 페그제* 도입했으나 IMF 프로그램에 따라’20.5월변동제로 전환, ‘22.5월 중앙은행 환율은 U$ 1 = 24,600 LBP까지추락* 달러화 페그제 환율 : U$ 1 = 1,507.5 LBP ◦ (외화감소) 중앙은행의 달러화 이자율 축소, 달러화 인출한도통제 및 거래 수수료 부과 이후 약 60억 달러 국외 밀반출추정□ ‘18년부터 마이너스 경제성장, 베이루트 대폭발 이후 경기악화심화◦ (GDP 성장률➊) 관광업 부진 및 외국인 투자 둔화로 코로나이전’18년부터 마이너스 성장, ‘20년 △21.5%, ’21년 △15.2% 성장률기록◦ (1인당 GDP➋) ‘20년 기준 1인당 GDP는 U$ 4,002였으나, ’21년이후 U$ 2,000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추정 ◦ (실업률➌) ‘21년 전체 실업률 14.5%, 청년실업률은 40% 이상추정◦ (물가상승률➍) ’21년 물가상승률 154.8% 기록, 러-우 사태이후원자재, 곡물 가격* 상승으로 ‘22년 물가상승률 200% 이상 기록중* ’21년 레바논 밀수입의 80% 이상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차지 □ 모라토리엄(‘20.3월), 베이루트 대폭발(’20.8월) 이후 사실상 디폴트돌입◦ (모라토리엄) ’20.3.7 디아브 前 총리는 대국민 연설에서 U$ 12억유로본드에 대해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고 채무 재조정(U$ 300억) 요구* ‘20.3월 기준 국가부채는 U$ 900억으로 GDP 대비 170% 이상이며, IMF는‘18년 이후 레바논 국가재정 파탄을 수 차례 경고 ◦ (베이루트 대폭발) ‘20.8.4.(화) 베이루트 항구 내 6년 이상불법방치되었던 화학물질 컨테이너 폭발로 대규모 피해 발생 * 최소 200명 이상 사망, 5,000명 부상 및 30만 명 이상의 이재민과 U$ 150억이상의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 레바논 역대 최악의 참사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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