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구독자 급감과 주가 폭락 ㅇ OTT 대표 글로벌 기업인 넷플릭스는 지난 ‘22년 1분기 동안 약 20만 명의 구독자가 이탈함을 발표하였으며, 이는 11년 만에 처음나타난 감소 현상으로 업계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2분기 내 약 200만 명 이상이 추가 이탈할 것으로 예상 발표함 분기별 가입자 증가 수 ‘22.4.20 넷플릭스 주가 - 관련하여 미 현지 ’22년 4.20일 자 넷플릭스 주가는 $226.19로 전일 대비 35.12% 큰 폭 하락 마감하며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540억(약 66.7조 원) 이 증발하였음 -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 피보털리서치, 웰스파고 등 월가 주요 애널리스트들은넷플릭스의 장기적 성장성에 우려를 나타내며 투자의견 하향 조정 - 넷플릭스 측은 가입자 이탈의 주원인으로 불법적 계정공유,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및 인플레이션을 들으며 계정공유 제한 정책에 대한 글로벌 시행에 대해 언급하였으나, 애플, 디즈니, 파라마운트, Hulu, Amazon Prime, HBO Max 등 경쟁 OTT 사업 참여자들의 콘텐츠 투자 확대로 인한 경쟁 심화도 큰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음 - 그러나, 이러한 가입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2년 1분기에 10%의 매출 성장을기록했으며, 예상치였던 18억 달러 영업이익을 초과한 20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하였음□ 계정공유 방지 기능 예고 ㅇ 넷플릭스는 전 세계적으로 1억 명이 넘는 가구가 계정을 공유하고 있는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동일가구 외 사용자와 계정을 공유하는 것에 대해 일부 국가 사용자에게 추가 요금을 과금할 예정이라고 지난 3월 공표한 바 있음 - 지난 3월 발표 이후 각국 사용자들로부터 즉각적인 반발에 직면하였으나, ‘22년4월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추가 과금에 대한 실행이 곧 일어날 수 있음을 밝힘- 그러나, 동 정책의 시행은 전체 약 2억2천만 명의 유료가입자 중 많은 충성가입자들을 더 잃게 될 것이라는 시장의 경고 또한 지속 들려오고 있음ㅇ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에서는 지난 3월부터 칠레, 코스타리카, 페루에서 실험 중인 추가 멤버 과금에 대해 안내하고 있음 공식 홈페이지상 안내 동일 가정 외 계정 추가 과금 안내 문구-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내 뉴스링크에서 지난 1년간의 동 과금 방안에 관한연구를 언급하며, 중남미 3개국에서 새롭게 선보인 과금 정책에 대해안내하고 있음 * 추가멤버(서브계정) 추가 : Standard 및 Premium 플랜 회원은 2.380 CLP(칠레), 2.99 USD(코스타리카), 7.9 PEN(페루)를 지불할 경우 함께 살지 않는 최대 2명의 서브 계정 추가 가능ㅇ 새롭게 도입된 동일 가구 외 공유계정을 검출하는 기능은 IP/Mac 주소 검증과 같은 단순한 방식이 아니라고 언급하였으나 구체적 사용 기술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음 - 추후 1억 명이 넘는 공유계정에 대한 단속 의지도 시사하고 있으나 구체적시행국가, 시기 등 또한 밝히지 않아 아직까지는 시장의 반응을 살펴보는 단계로 추정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