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

Ⅰ. 선박 대체연료 확산 배경

Ⅱ. 선박연료 현황

Ⅲ. 대체연료 부상이 해운산업에 미치는 영향

Ⅳ. 시사점

IMO(국제해사기구)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GRG) 감축 비중을 200I년 대비50% 감축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방안을 시행함으로써 해운기업은 질소산화물(NO) 규제, 황산화물(@O) 규제에 이어 탄소중립 혹은 무탄소 연료 사용을검토하고 있다.기존 해운기업은 전통적인 선박연료인 벙커유를 사용하다가 고유황유에서저유황유로의 전환, 스크러버(@cr"bber) 설치, LNG 추진선 발주 확대 등을 통해환경규제에 대응해 왔으나, 온실가스 감축 규제가 더욱 확대됨에 따라 무탄소연료인 수소, 전기, 바이오 등 대체연료로의 전환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세계 각국은 대체연료 사용이 가능한 선박 개발, 무탄소 연료를 사용한 선박운항을 검토하고 있으며, 주요 조선소와 선사들도 이에 발 맞추어 새로운 대체연료 적용 및 테스트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특히 Maersk는 메탄올 추진선을발주하는 등 새로운 대체연료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자체투자를 통한연료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국적 선사들도 수소, 암모니아, 에탄올 등 대체연료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상황이나, 2050년까지 여전히 30여년의유예기간이 남아 있고, 무탄소 대체연료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과 대안이 여전히부재한 상황에서 국내 선사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체연료 부상이 해운기업의 선박연료 구매처, 구매방식, 향후 운임에 대한 변화 등을 가져올 수 있는지 살펴보고 이를 위해정책적, 금융적, 산업적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요인들을 도출함으로써 각각의주체들이 대체연료 도입을 새로운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길바란다Ⅰ. 선박 대체연료 확산 배경 1. 환경규제 강화 ❑ IMO(국제해사기구)는 탄소중립화 흐름에 따라 온실가스(GHG) 감축 추진 ❍ (GHG 배출규제) IMO는 해운산업 탄소집약도 감축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탄소중립화를 위한 다양한 규제 정책 추진1) - 해운업의 평균 탄소집약도*를 2008년 대비 2030년까지 40%, 20"0년까지 70% 감축 * 탄소집약도(CI : Carbon In'ensN'.)는 소비한 에너지에서 발생된 CO2량을 총 에너지소비량으로 나눈 값으로 CI가 높을수록 탄소함유량이 높은 에너지 사용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2) - 해운업의 온실가스 배출량도 2008년 대비 2050년까지 50% 감축 〈그림 1〉 IMO 온실가스 감축 전략 자료 : IMO(2008) 1) IMO는 탄소감축을 위한 후보조치(CanNa'e Measures)로 단기조치(2018>202) 1개, 중기조치 (202>200) 5개, 장기조치(200년 이후) 2개 등의 세부조치를 발표했으며 세부내용은 [붙임 1F 참조 2) 같은 열량의 에너지를 얻기 위해 석탄을 소비하는 것이 천연가스를 소비하는 것보다 탄소집약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