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빅테크를 포함한 글로벌 주요 테크기업들은 기존 결제 서비스에 가상자산을 포함하거나 NFT 기능 도입,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가상자산 시장에 진출 ─ 글로벌 주요 테크기업들은 기존 자사의 서비스에 NFT를 도입하거나 결제 서비스를 선두로 가 상자산을 추가하며 금융서비스의 확장을 시도 • 메타는 자사의 금융 사업부문 메타 파이낸셜 테크놀로지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활용 되는 토큰 형태의 자체 가상자산인 저크벅스(Zuck Bucks)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 • 페이팔은 지난해 3월 페이팔 지갑 내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을 이용하여 온오프라인 매장 에서 결제할 수 있는 Checkout with Crypto 서비스를 출시하였으며, 4월에는 간편송금 서 비스인 Venmo에서도 가상자산 거래와 결제를 지원하는 Crypto on Venmo 서비스를 출시 • 트위터는 자사의 후원 서비스인 팁스(Tips)에 가장자산으로 송금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2022년 1월에는 자사 서비스에 NFT 관련 기능을 추가, 4월에는 간편결제 기업 스트라이프 와 협업하여 트위터 내에서 USDC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지원을 시작 • 구글은 올해 1월 디지털카드를 통해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보유한 가상자산을 사용하여 결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검토 중이라고 밝힘• 캐나다 이커머스 업체 쇼피파이는 300개 이상의 가상자산을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였으며 NFT 마켓플레이스를 출시 • 일본 라쿠텐은 2021년 3월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였으며, 2022년 2월에는 자체 NFT 마켓 플레이스를 출시하고 NFT 발행 및 판매와 개인간 거래 서비스를 지원 ─ 또한 가상자산을 포함한 금융서비스 협력 전략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하거나 가상자산 관련 기술기업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기술력을 확보 •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컨센시스에 투자하였으며, 페이팔은 가상자산 수 탁회사인 커브를 인수하고 자체 스테이블코인 개발을 위한 계획을 밝힘 • 구글은 독자적인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는 지원하고 있지 않으나,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인 디지털에셋, 블록앱스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으며, 최근에는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백트, 코인베이스 등과 제휴를 맺고 제휴사의 직불카드와 구글페이를 연동하여 가상자산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 ─ 이 외에도 가상자산 사업 진출을 위해 가상자산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서비스 확대를 모색 • 구글은 2월 고객에게 가치 창출, 거래 및 저장, 신제품 출시 등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 랫폼 개발을 목적으로 디지털자산 팀인 Google Cloud Digital Assets을 신설 • 트위터는 블록체인 기술 및 가상자산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1월 가상 자산 전담 조직인 Twitter Crypto를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