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 항공운송 수요 증가 전망에 따라 항공산업의 탄소 배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되어, 국제 항공단체는 탄소중립 목표 설정 및 이행 방안 마련 l 코로나 이후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회복 후, 중장기 항공운송 수요가 증가하면서 항공기 인도 수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탄소 배출 증가 예상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50년까지 항공여객운송으로 약 1,800메가톤의 CO₂ 발생 l FIT FOR 55, COP26 등 국제적 탄소중립 목표 설정에 따라 IATA, ICAO 등 국제 항공단체는 항공산업의 탄소중립 목표 설정 및 이행 방안 마련 - '21년 ATAG*는 '30년까지 배출량 전망 대비 50% 감축, '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설정 * ATAG(The Air Transport Action Group; 항공운송활동그룹): 항공사, 항공기 제조사 등 5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항공산업 연합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항공산업에서는 지속가능 항공연료 배합 비중 확대, 전기/수소 등 추진 체계의 친환경화, 항공기 세대교체 등으로 대응 l (SAF)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배합 비중 확대로 탄소 저감이 가능하며, SAF의 안정적 수급과 적정 가격 유지를 위해 SAF 생산시설 확충과 관련된 협력 필요 l (친환경 추진 체계) 전기와 수소 추진체계가 고려되고 있으며 두 방안 모두 항공기 운항시 탄소 배출량 ‘0’이 가능하나, 전기 추진은 배터리 중량, 수소 추진은 연료탱크 부피와 수소 수급 문제 등으로 기종별 상용화 시기는 상이 -전기/수소 추진 체계는 '25년 이후 소형 항공기를 중심으로 적용이 가능할 전망(re-fleeting) 신형 항공기로 세대교체(re-fleeting)시 연료 효율성이 약 20% 개선되면서 탄소 저감이 가능하며, 국내 항공사는 국토부와의 노후 항공기 자율 퇴출 협약으로 인해 신형 친환경 항공기로의 교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노후 항공기 교체 및 전기/수소 항공기 수요와 지속가능 항공연료 수요 증가 전망에 따른 SAF 생산시설 투자와 관련된 금융 기회 모니터링이 필요 l 항공기 세대교체를 통한 탄소 저감 효과와 국토부와 국내 항공사의 20년 이상 노후 항공기 자율 퇴진 협정에 따라 20년 이상 항공기의 교체 수요 발생 예상 -최근 글로벌 항공기 금융시장에서 리스금융, 특히 Sales & Lease Back 비중이 확대 되고 있으며, 신규 항공기 확보를 위한 녹색채권 발행 증가 l EU의 SAF 의무 혼합 비중 확대 규제에 따라 SAF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항공사와 에너지 기업의 SAF 생산력 확보를 위한 투자 예상 l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무공해 항공기’와 ‘폐자원(SAF 원료) 재활용’이 포함 되어 있어, 친환경 항공산업 투자는 ESG 투자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