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서론 최근 미국의 ‘페이스북’ 서비스를 제공하는 ‘Meta’ 기업의 ‘마크 저커버그’ 회장은 “언어장 벽 없는 메타버스(Metaverse)를 만들겠다.”라고 선언했다[1]. 이런 메타버스 서비스 기술의 진화에 비교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미국 ‘GE(General Electric)’가 처음 주창했던 그 시기에는 CAD(Computer Aided Design) 파일로 실제 사물의 쌍둥이(Twin) 를 만들고, 그 어떤 상황 모의실험(Simulation)을 통해서 어떤 결과를 예측하는 수준이었다. 지금까지, 디지털 트윈 기술은 CAD/컴퓨터그래픽/멀티미디어/인터넷/웹/앱/콘텐츠/전 자출판/디지털도서관 기술들과 함께 진화해 왔으며, 메타버스, AI, AI 로봇,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5G 이동통신, 디스플레이 기술들과 융/복합적으로 구현되면서 가상현 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확장현실(XR)의 서비스/콘텐츠를 제공하는 HAII(HI * 본 내용은 박승창 수석연구위원(☎ 070-4842-9806, scpark39@naver.com)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본 내용은 필자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IITP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의 최근 국내외 사업화 동향 Chapter 01 기획시리즈-디지털 트윈 정보통신기획평가원 3 인간지능+AI인공지능+II사물인터넷지능) 플랫폼 사업들의 미래 신성장 동력원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2]. [그림 1]과 같은 디지털 트윈 개념에서는 현실 세계의 어떤 사물의 파일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디지털도서관 또는 가상 세계의 인공지능(AI)에 입력시키는 원천 자료로 사용하므 로, 그러한 원천 자료를 가공하는 데이터 시장의 수요와 상품의 목적, 목표, 기능, 구조, 구성, 성능, 인터페이스, 품질의 규격에 따라 그 특정한 시장에서 결정되는 가격, 기간과 시기, 공급 량의 규모, 사후 서비스가 결정되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개인(발명가)과 법인(산/학/연/관 /민)의 정책과 전략이 결정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되는 HAII 플랫폼의 ‘스마트시티’를 비롯하여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에 사물들이 등장하는 상황, 이동하는 상황 또는 사물들이 훼손, 분실, 고장 또는 오작동 하는 상황, 사건/사고/범죄/문제/악성 증후군이 발생하는 상황, 자연생태계가 파괴되는 상 황, 지구 환경 대기/토양/수질/해양이 오염되는 상황, 지구 온난화에 의한 남극/북극의 해빙 사태, COVID-19 전염병 대재앙 같은 디스토피아들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 기술이 O2O(On-line to Off-line) 기술들과 함께 진화하고 있다[3]. 이에, 본 고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최근 국내외 사업화 동향을 조사하고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