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은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영업이익의 증가 추 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가성소다/ECH/암모니아/셀룰로스 등 전 제품/상품의 수익성 개선에 기인합니다. 또한 동사는 암모니아부문의 성장성 부각 및 그린소 재부문의 투자 확대로 점진적으로 밸류에이션 저평가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불확 실한 매크로 환경에서 성장성, 안정성, 수익성을 모두 득할 수 있는 주식으로 판 단됩니다. 올해, 증익 기조 유지 전망 롯데정밀화학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업이익 증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 다. 올해 정기보수 진행에 따른 물량 감소 요인 발생에도 불구하고, 전 제 품/상품(가성소다/ECH/암모니아/셀룰로스)들의 수익성 개선에 기인한다. 1) 가성소다는 최근 가격이 재차 반등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의 가성 소다 수출량이 크지 않지만, 역내 경쟁 플랜트들의 정기보수 진행으로 공급 이 타이트한 가운데, 호주/인도네시아 등의 알루미나/코발트/니켈 제련소 증설 확대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동사는 양극재(전구체) 업체에 세척용으로 가성소다를 이미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ECH는 수익성이 재차 개선되고 있다. 올해 중국 Jiangsu Yannong/인 도 Meghmani 등 총 20만톤의 공급이 들어올 전망이나, 에폭시 등 전방 수요가 여전히 견고한 가운데, 운송비 급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인 도네시아 Palm Oil 수출 제한 강화로 인한 글리세린 공법 ECH의 경제성 하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2분기 역내/외 업체들(Olin 36.4만톤 등)의 정기보수 확대로 역내 가격은 추가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3) 동사 암모니아 계열의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따른 유럽 업체들의 셧다운으로 암모니아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 고 있는 가운데, 유록스(요소수)의 수익성 회복 때문이다. 4) 셀룰로스 계열은 올해 상반기에도 높은 수출 운임이 지속 되겠으나, 판 가 인상, 작년 증설분(+15.7천톤)의 온기 가동 및 올해 식의약 라인 신설 (+2천톤)로 인한 물량 증가로 작년 대비 증익이 예상된다. 밸류에이션, 점진적 리레이팅 예상 동사는 실적 급증에도 불구하고, 전사 매출액의 20~30%에 불과한 그린소 재부문의 매출 비중, 케미칼부문의 높은 상품 판매 비중 등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최근 암모니아부문의 성장성 부각 및 그린소재부문의 투자 확대로 점진적으로 밸류에이션의 리레이팅이 예상된다. 또한 시총 이상의 대규모 투자가 가능한 견고한 재무구조 및 모회사와의 협력 강화 움직임을 고려할 경우 매크로 환경의 불확실한 시기의 투자 대안으로 평가된다.